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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켈리는

“성공과 실패는 동등하게 보상받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다면 벌을 줘야 한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일입니다.
모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처음에 AJAX (DWR) 을 이용해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원격에서 호출이 안되자. dwr 문제일까? 하고 prototype으로 바꾸어서 테스트 해 보았지만,
역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Javascript는 보안상의 이유로 cross-domai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이기종간의 통신을 위한 웹서비스를 사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테스트를 마치고 보니..
이런 웹서비스 내에서 우리 프로그램을 호출해야 하는 부분이 또 걸렸습니다.
외부에서 웹서비스를 호출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에 옆에 있던 고수 한분이 걍.. URLConnection이나 fopen등을 이용해서 처리하는게 어떠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그걸 통해 드디어 플러그인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Ajax나 웹서비스를 통한 실패가 없었다면, 마지막의 완성도 없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이 부분을 담당한 개발자도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WOW 프로젝트로 유명한 톰 피터스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만약에 신속한 프로토타입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신속한 실패 또한 당연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물론 신속한 승리가 가장 좋지만, 신속한 실패는… 신속한 승리를 위한 필요한 노력이다.
신속한 수행은 신속한 실패를 낳는다. 이것은 당연히 신속한 조정을 낳는다. 그리고 이것은 당연히 신속한 성공을 낳는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그리고 대부분(98%?)의 대기업에는 없는 요소이기도 하다.

음.. 다행히 우리에게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음으로써 빠른 실패, 빠른 성공을 할 수 있는 요소를 가진 것이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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