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10.28 명견만리 미래의 기회 편 -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기회를 말하다
  2. 2017.03.11 클라우드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명견만리 미래의 기회 편 -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기회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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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여름휴가에서 읽어 유명해진 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소개했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고 겪어보지 않은 세상이 밀려오고 있는 지금, 명견만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개인도, 국가도 만리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10년, 20년, 30년은 내다보면서 세상의 변화를 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먼저 읽은 명견만리는 미래의 기회 편이었다. 

윤리, 기술, 중국, 교육으로 이루어진 각부의 내용은 서로 연관성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각각의 주제에 대해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를 고민할 만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윤리(Ethics)

윤리에서는 착한 소비와 부패 척결을 다룬다. 

특히 부패와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김영란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김영란법은 더치페이를 기반으로 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더치페이 문화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한다. 


결국 문제는 규제의 포획이론에 나온 것처럼, 기업이나 특정 이익집단에서 나오지 않을까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1982년 노벨결제학상을 수상한 조지 스티글러의 '규제의 포획이론'에 따르면, 상식적으로는 규제 권한을 가진 규제자가 피규제자를 포획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만 그 반대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는 공공 이익을 위해 존재하지만, 기업이나 특정 이익집단 등의 피규제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규제기관에 로비하면 규제기관이 오히려 피규제자에 의해 포획된다. 

그 결과 규제기관은 일반 개인의 이익을 무시하고 만다. 

부패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받을 수밖에 없다. 

기술(Technology)

기술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한다. 


모라벡의 패러독스처럼 사람에게 쉬운 것은 인공지능에게 어렵고, 반대로 사람에게 어려운 것은 인공지능에게 쉽다. 

레이 커즈와일이 말한 특이점이 언제 도래할지는 모르겠지만, 강한 인공지능이 나타나 인간을 위협하기에는 아직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공지능과 관련해서는 앞서 정리한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를 참고하면 좋겠다.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애플의 앱스토어 등으로 플랫폼의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어떤 자동차 회사는 레고로 신설 부지의 축소판을 구축하고 마인드스톰으로 프로그래밍하여 사전에 생산 전 과정을 점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도 한다.   


세계 최대의 장난감 회사 레고의 '마인드스톰' 또한 공유의 가치를 증명했다. 

마인드스톰은 널리 알려진 조립식 장난감이 아니라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미래형 로봇 장난감이다. 

다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마침내 출시된 마인드스톰은 그러나 얼마 후 레고를 움직이게 만드는 구동체제가 해킹 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레고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바로 구동 프로그램의 기술을 모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동 프로그램이 공개되자,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들은 각자의 움직이는 레고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마인드스톰이 회사에서 프로그래밍 해놓은 몇 개의 제품으로 국한되었던 반면, 

구동체제가 공개되자 상상하지도 못한 수많은 창작물이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은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최근 키워드이다. 

산업과 IT의 융합,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기술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등장이 디지털 격차를 가져온 것처럼,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에 따른 차이를 더 심화시킬 것이다. 

우리는 과연 4차 산업혁명도 주도할 것인가? 주도당할 것인가?

2016년 1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4차 산업혁명이었다. 

다보스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우리 산업과 경제 그리고 삶의 패러다임 등 모든 시스템을 완전히 뒤바꿔 놓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현재의 불평등을 더 심화시킬 것입니다. 

이미 준비된 기업가, 재능 있거나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승리하겠지만, 다른 편에 있는 사람들, 특히 뒤쳐진 이들은 패배할 것입니다."


중국(China)

중국과 관련해서 유커, 중국 경제 위기론 등이 나왔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간 부분은 주링허우 세대에 대한 내용이었다. 


주링허우는 1990년대에 태어난 이들로, 중국의 개혁개방 시대 이후 고도성장기에 태어나고 자랐다. 

사고가 매우 자유분방하며, 각종 첨단 IT 기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얼리어답터들이다. 


몇 년전 중국 게임 업체와 미팅할 때, 수많은 젊은이들의 자신감과 열정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들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선배가 후배를 끌어주고 키워주는 창업문화에 있다. 

두 번째는 청년이 실패할 기회를 열어주는 사회인 것이다. 


우리 창업 문화가 아쉬운 건 첫 번째보다도 두 번째가 더 문제라고 본다. 

한 번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로 이어진다면 누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겠는가?

 

세 번까지 실패를 인정하는 중국과 미국의 문화가 부러울 뿐이다. 

1.3 : 2.8: 2.8 

이 숫자는 한국, 중국, 미국의 창업 실패 횟수를 나타내는 지표다. 

세계 경제를 이끄는 G2의 평균 창업 실패 횟수는 3회에 달한다. 

실패하고 또 실패해도 한 번 더 실패할 기회가 있다. 

한국은 어떤가> 단 한 번의 실패로 끝난다. 단 한 번의 기회만이 청년에게 주어질 뿐이다. 

의욕을 잃은 '사토리 세대'가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은 일본은 어떨까? 일본의 평균 창업 실패 횟수는 1회다. 

우리와 같이 단 한 번의 기회만이 주어질 뿐이다. 


교육(Education)

교육 부분이 이 책에서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었다. 


대학이 진리의 상아탑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관문으로 변하고 있다. 

그리고 Coursera와 같은 무크를 통해 전 세계 최고 대학의 강의를 심지어 무료로 들을 수도 있는 시대다.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초등학교 부터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을 할 것인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교육 할 것인가?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빠르게 답만 찾아내는 능력은 우리 아이들이 활동할 세대에는 필요 없을 것이다.  

그 능력은 굳이 강한 인공지능이 아니어도 현재의 기술로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대학의 위기는 대한민국만의 문제일까? 그렇지 않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는 2020년에 대학 캠퍼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고,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는 전 세계 대학의 절반이 20년 내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했다. 


미국 대학 교수의 90퍼센트 이상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대학 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꼽고 있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다. 


한 버클리 대학생의 말이 인상적이다.

영화 '굿 윌 헌팅'에 이런 말이 나와요. '네가 5만 달러를 내고 배운 것을 나는 공공 도서관에서 2달러의 연체료를 내고 배웠어'

이젠 정보도 손쉽게 얻을 수 있고 그 학교 대학생이 아니어도 청강을 할 수 있지요. 

우린 단지 버클리 대학과 자신의 이름이 적힌 졸업장을 받기 위해 등록금을 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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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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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서평

제4차 산업혁명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작년 초 이 책의 저자인 클라우드슈밥 회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다. 


증기기관에서 전기, 그리고 컴퓨터로 이어지는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시간이 경과된 다음에 명명되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은 그 시기가 도래하는 초기에 화두가 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불확실성(uncertainty)...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프랑스 계몽시대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볼테르는 '의심은 불쾌한 일이지만, 확신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4차 산업혁명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우리가 안다고 확신한다면 지나치게 순진한 생각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방향일지에 대한 공포와 불확실성으로 얼어붙는다면 이 역시 순진한 행동이다. 

책 전반에 걸쳐 강조해온 것처럼 제4차 산업혁명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그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만드는 우리의 능력에 달려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와 영향력을 소개하고 

마지막에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전산 전공인 필자가 읽기에도 쉬운 책은 아니었지만, 

앞으로의 미래 변화를 파악하려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보기 바란다. 


클라우드 슈밥 회장이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으로 마무리한다. 


체내 삽입형 기기, 디지털 정체성,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웨어러블 인터넷, 유비쿼터스 컴퓨팅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사물 인터넷, 커넥티드 홈, 스마트 도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인공지능과 화이트칼라, 로봇공학과 서비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공유경제, 정부와 블록체인, 3D 프리팅 기술과 제조업,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3D 프린팅 기술과 소비자 제품

맞춤형 아기, 신경기술


밑줄긋기

---p25

1760~1840년경에 걸쳐 발생한 제1차 산업혁명은 철도 건설과 증기기관의 발명을 바탕으로 기계에 의한 생산을 이끌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이어진 제2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생산 조립 라인의 출현으로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1960년대에 시작된 제3차 산업혁명은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1960년대), PC(1970년대와 80년대), 인터넷(1990년대)이 발달을 주도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컴퓨터 혁명' 혹은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말한다.


이 세 가지 산업혁명을 설명하는 다양한 정의와 학문적 논의를 살펴봤을 때, 

오늘날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점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제4차 산업혁명은 21세기의 시작과 동시에 출현했다.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더 저렴하면서도 작고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다. 

---p44

온디멘드 경제는 "플랫폼 구축과 기초 자산 보유, 둘 중 무엇이 더 가치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미디어 전략가인 톰 굿윈은 2015년 3월 '테크크런치'에 아래와 같은 글을 기고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택시 기업인 우버는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가 없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소매업체인 알리바바는 물품 목록이 없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숙박 제공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소유한 부동산이 없다."

---p64

단언컨대 제4차 산업혁명 경제 속 경쟁력 규칙이 실제로 이전과 다를 것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과 국가 모두 반드시 모든 면에서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 

다시 말해 가격을 인하해 경쟁력을 갖추려는 방식은 이제 비효율적이고, 

대신 재화와 서비스를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해야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기존 기업들은 다른 산업 분야와 국가의 파괴적 혁신가와 이노베이터의 부상 때문에 굉장한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의 흐름에 따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없는 국가 역시 마찬가지 상황을 겪게 될 것이다. 

---p112

시민사회의 힘이 커지고 인구의 분열과 양극화가 심화됨에 따라 통치는 더 어려워지고 

정부의 효율성마저 떨어지는 정치 체제가 나타날 수 있다. 

새로운 과학, 기술, 경제 및 사회 체제로 전환하는 데 정부가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하는 시점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 특히 중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이 정부에 미칠 영향을 가늠해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더 잘 통치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정부는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웹 기술의 활용을 통해 행정의 조직과 기능을 현대화한 전자정부의 확대에서부터 

투명성 및 책임성 향상 그리고 국민과의 관계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p148

미국 서던캘리포이나 대학교 애넌버그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대학의 통신기술과 사회 전공교수로 재직 중인 

사회학자 마누엘 카스텔스 박사는 "주요 기술의 변화가 일어나는 모든 순간마다 사람들과 기업, 기관들은 변화의 깊이를 체감하지만,

변화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자주 압도당한다"라고 지적했다. 

무지로 인해 압도당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이며, 

특히 현대사회를 이루는 다양한 공동체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며 서로 연계하는지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p158

이와 동시에, 놀라운 기술의 발견이 반드시 공공의 이익이 아닌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악용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론 물리학자이자 저자인 스티븐 호킹과 동료 과학자인 스튜어트 러셀, 맥스 테그마크, 프랭크 윌책은 

"인디펜던트"지에서 인공지능이 시사하는 바에 대해 아래와 같이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 

"인공지능의 영향력은 단기적으로 누가 통제하느냐에 달렸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인공지능이 통제될 수 있을 것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

혜택을 누리고 위험은 피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p164

197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허버트 사이먼 박사는 

1971년에 이미 "정보의 풍요는 집중력의 결핍으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오늘날의 상황은 더욱 나빠졌다. 

특히나 '할 일'이 너무 많아 과부하가 걸리고, 지나치게 무리하며,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의사결정자들의 경우 

집중력의 결핍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행작가인 피코 아이어는 자신의 책에 이런 말을 남겼다. 

"가속화의 시대에서는 느리게 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집중을 방해하는 일이 많아진 시대에서 집중하는 것만큼 사치스러운 것은 없다. 

계속 해서 움직이는 세상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큼 시급한 일도 없다."

---p232

블록체인은 국가에게 기회와 도전과제를 함께 제시한다. 

어떤 중앙 은행에 의해서도 규제되지 않고 감독 받지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에 대한 국가의 지배력이 감소함을 의미한다. 

반면, 블록체인 자체 시스템 안에 (예를 들어, 소액거래세 같은) 새로운 과세 구조를 내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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