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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은행적금보다 주식저축이 더 좋다 - 6점
김대중 지음/원앤원북스


요즘들어 경제 관련 서적을 IT 서적보다 더 많이 보는 것 같네요. ^^

이 책은 주식과 관련된 내용들을 다룬 책인데요.
제가 본 책은 2005년 발간된 책인데 현재는 2007년에 나온 개정판이 있네요.

주식을 해보려고 하지만 시간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적립식 펀드를 기반으로 한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과거를 기준으로 잘 된 사례들을 나열하고 있어 실제 성공할지에 대한 의문은 조금 들지만 알고는 있어야 하는 내용인 듯 하네요.

1장. 은행에 적금 드는 당신은 늘 손해만 본다.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후 보장을 위해 저축보다는 투자를 해야 한다는 위주의 내용입니다.
저금리 시대에서는 저축과 투자의 비율이 적절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감하는 부분이 있네요..

2장. 주식저축이 재테크 패러다임을 바꾼다.

주식으로 저축을 대체하는 방식에 대해서 왜 주식 저축이 필요한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람들보다 실패한 사람들이 많은데..
기존의 투기 형태의 주식이 아닌 저축형태의 주식 투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네요.

가치투자, 배당투자 등 주식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3장. 적립식 펀드가 은행적금보다 낫다.

적립식 펀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음..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나 장단점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설명한 것 같습니다.
돈 되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 인데.. 그게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
그리고 과거 주식 동향이나 해외의 사례를 들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부분부터 지나치게 은행권의 광고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적립식 펀드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싼 것을 골라야 한다는 이야기 밖에는 없는데요.
수익이 나든 안나든 관리 비용으로 1~2%씩 해마다 내는 수수료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이야기 하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합니다.

4장. 적립식 투자, 직접 해도 돈 벌 수 있다.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부분인데.. 아쉬움도 컸습니다. ㅠㅠ
솔직히 직접 적립식 펀드 형태로 운용하는 세부 방안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이 세가지에 유의하라는 이야기만 있구..
그 다음에는 다시 인덱스 펀드, ETF 투자 등 또 다시 광고 냄새가 납니다.

전반적으로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쉬운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치투자나 배당투자와 같은 내용을 통해 기존의 주식 투자자들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 한 부분은 기억에 남네요..

움직임이 둔하다는 이유로 대형주를 택하는 것보다 소형주를 선호하던 사람들,
기대수익이 높다는 이유로 우량주 대신 부실주를 선호하던 사람들,
조금만 수익이 나면 팔아버리고 손실은 커져도 팔지 못하던 사람들,
좋은 주식을 팔아 '똥주'를 사던 사람들..


좋은 회사의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장기투자의 관점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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