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리뷰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

루키~ 2021. 10. 5. 08:05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 -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본능

제1장 간극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이야기는 간극을 말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런 이야기는 별개의 두 집단이 서로 간극을 두고 존재하는 그림을 가정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현실은 그렇게 극과 극으로 갈리지 않는다. 
사람들이 간극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그곳에 사실은 인구 대다수가 존재한다. 
간극 본능을 억제하려면 다수를 보라. 

제2장 부정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뉴스는 부정적 면을 보도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좋은 소식보다 우리에게 전달될 확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점점 좋아져도 그것은 뉴스가 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변 세계에 대해 항상 지나치게 부정적 인상을 받기 쉽고, 이것이 대단한 스트레스가 된다. 
부정 본능을 억제하려면 나쁜 소식을 예상하라. 

제3장 직선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이야기는 도표의 선이 계속 직선으로 뻗어나가리라 단정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런 선은 현실에서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직선 본능을 억제하려면 세상에는 다양한 곡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제4장 공포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우리가 공포에 사로잡혔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이 반드시 가장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폭력, 감금, 오염을 두려워하는 자연스러운 본능 탓에 우리는 그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과대평가한다. 
공포 본능을 억제하려면 위험성을 계산하라.

제5장 크기본능
사실충실성은 크든 작든 그 수가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달랑 하나뿐이라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수를 관련 있는 다른 수와 비교하거나 다른 수로 나눴을 때 정반대 인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크기 본능을 억제하려면 비율을 고려하라. 

제6장 일반화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저 설명은 범주를 이용한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그 범주가 오판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일반화는 막을 수 없어서, 억지로 막으려 하지 않는 게 좋다. 대신 엉터리 일반화를 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일반화 본능을 억제하려면 내 범주에 의문을 제기하라. 

제7장 운명본능
사실충실성은 (국민, 국가, 종교, 문화를 포함해) 많은 것이 변화가 느린 탓에 늘 똑같이 보일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비록 사소하고 느린 변화라도 조금씩 쌓이면 큰 변화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운명 본능을 억제하려면 더딘 변화라도 변화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제8장 단일관점본능
사실충실성은 단일 관점이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봐야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단일 관점 본능을 억제하려면 망치가 아닌 연장 통을 준비하라. 

제9장 비난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희생양이 이용되고 있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개인을 비난하다 보면 다른 이유에 주목하지 못해 앞으로 비슷한 문제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힘쓰지 못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비난 본능을 억제하려면 희생양을 찾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제10장 다급함 본능
사실충실성은 지금 그 결정이 다급하게 느껴진다는 걸 알아보는 것이고, 다급히 결정해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다. 
다급함 본능을 억제하려면 하나씩 차근차근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