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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IT 개발자의 야근에 대한 글이 블로고스피어에 많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IT 개발자들의 야근~~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트를 하나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야근, 즉 초과근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야근을 왜 하게 될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는 본인 스스로 눈치를 보면서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 야근하는데.. 나만 먼저 가면 찍히니까..

둘째는 관리자의 압력에 의해서..
즉, "이것 오늘까지 끝내~~" 하는 무리한 작업요청이 있을 수 있죠..

셋째는 정말로 할일이 많아서...
딱히 할 말이 없는 경우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프로젝트에서 한 두번 마감 직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프로젝트의 일정관리에 문제가 있었겠죠~

그럼.. 첫번째와 두번째에 대해 살펴보죠..

Dead Line이라는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압력과 초과근무 시간을 사용하는 실제 이유는 ...

프로젝트가 실패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즉, 프로젝트의 성공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를 위한 면죄부라는 이야기인데....



이런 프로젝트는 100% 실패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압력이든 뭐든.. 스트레스를 받으면 업무의 효율성이 극도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야근도 생산성의 감소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관리 측면에서 볼 때, 어떤 방법이 과연 합리적일까요?

첫번째를 고려한다면, 먼저 개발자는 퇴근 후 시간을 자기개발을 위해서,


취미생활을 위해서, 프로젝트의 남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자유롭게 분배해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굳이 PM등 타인의 눈치를 보면서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일정이 촉박하다구요?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야근을 염두에 두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낮시간을 생각해보면.. 답이 보일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두번째를 보면, 관리자 입장에서는 개인별로 1주 분량의 적절한 업무 할당을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일정을 보면서 스스로 해당 주 내에 업무를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융통성을 주는 것이죠..

물론 할당된 업무는 일과시간내에 열심히 하면 마무리 할 수 있을 정도로만 주는 것이 좋구요~~


할당한 업무를 완료했는지 여부로 개개인의 개발능력을 판단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단순한 업무시간이 아니라~~

쩝.. 다 쓰고 나니.. 두서없이 혼자 중얼거린듯한 느낌이 드네요 -.-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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