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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김욱준 님이 작성한 "Apple iAD 모바일 광고 서비스 전략의 동향" 자료를 보고 관련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해당 파일은 다음 링크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아래 글을 토대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Apple iAD 모바일 광고 서비스 동향.pdf 

전통적으로 광고 시장은 검색광고디스플레이 광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웹의 초기에는 배너 중심의 디스플레이 광고가 대부분이었지만 구글, 오버추어를 통해 검색광고에 대한 가치가 현재는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바일 광고 시장에 등장한 iAD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형 광고주 선호
높은 광고료 유지
광고 서비스 통제권

이를 통해 iAD는 구글과의 경쟁이 아니라 기존 TV 광고와의 경쟁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었다고 하네요. 
실제 Nielsen 패널 조사에 따르면, Cambell사의 TV 광고보다 iAD의 광고 효과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모바일 광고 회사인 Millennial Media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노출(impression) 1위는 Apple로 23.0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16.48%로 2위라고 하네요. (갤럭시의 선전에 따른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
모바일 운영체제에서는 Google Android에 이어 Apple이 2위라고 합니다. 

2010년 Apple이 약 100여개의 광고 캠페인을 수주했고 최소 100만달러를 가정하면, 1억 달러 이상의 광고 매출을 올렸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네요. 
Apple의 주요 매출은 iPhone (39%), Mac (20%), iPad (17%), iPod (13%)인 상태에서 새로운 매출로 앞으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Apple의 모바일 광고 비즈니스는 성공했다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초기 전략과 다르게 광고 단가의 하락, 광고 수주율이 18%에서 6% 하락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광고주들은 Apple iOS의 폐쇄성과 브랜드 광고주의 SDK를 허용하지 않는 등 Apple의 광고 통제권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향후 광고주의 Needs에 맞추어 Apple의 전략이 수정될지, 아니면 Apple의 전략에 따라 광고주들이 이동하게 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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