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독서'에 해당되는 글 108건

  1. 2015.04.18 제로 투 원 -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2. 2015.03.25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3. 2015.03.02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4. 2015.02.15 버락 오바마 담대한 희망 - 새로운 미국에 대한 전망과 모색
  5. 2014.12.25 보랏빛 소가 온다 (퍼플 카우) - 광고는 죽었다.
  6. 2014.11.30 머니볼 - 불리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기술
  7. 2014.11.21 사물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8. 2014.08.31 글 고치기 전략 - 좋은 글과 나쁜 글은 한 문장 차이다.
  9. 2014.08.23 경영의 미래 - 20세기 경영학으로는 21세기를 이끌 수 없다!
  10. 2014.08.15 총, 균, 쇠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제로 투 원 - 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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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서평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제로 투 원"의 저자인 피터틸은 페이팔 창업자이자 투자자이다. 

팰런티어, 링크드인, 옐프, 스페이스엑스, 에어비엔비 등에 투자해 성공적인 스타트업 사업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진보된 미래를 위해 수직적 진보, 즉 0에서 1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진보된 미래를 꿈꾼다. 이때의 진보란 둘 중 하나다.

먼저 '수평적 진보' 내지는 '확장적 진보'가 있다.

이는 효과가 입증된 것을 카피하는 것, 즉 1에서 n으로 진보하는 것을 뜻한다.

수평적 진보는 우리가 이미 그 모습을 알고 있으므로 쉽게 상상이 된다.

두 번째는 '수직적 진보' 내지는 '집중적 진보'다.

이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 즉 0에서 1로 진보하는 것을 뜻한다.

수직적 진보는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보고 100개의 타자기를 만들었다면 수평적 진보를 이룬 것이다.

한 개의 타자기를 본 다음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었다면 수직적 진보다.


이를 위해 진정으로 남들과 다른 사람이 필요하며, 이렇게 다른 사람은 다수에게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 무에서 유를 창조할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킨 주체는 일종의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소규모 집단들이었다.

큰 조직에서는 새로운 것을 개발하기 어렵고, 혼자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가니는 더더욱 어렵다.

신생기업이 제대로 돌아가려면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 다만 그 규모는 실제로 뭔가를 할 수 있을 만큼 작게 유지되어야 한다.

신생기업이 가진 강점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생각'이다.

새로운 생각은 '민첩함'보다도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규모가 작아야 생각할 공간이 생긴다.


MS나 구글과 같은 회사들은 이미 독점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를 과대 포장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한다. 오히려 독점 규제로 손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반면에 경쟁 기업들은 좀 더 나은 시장의 평가를 이끌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과대 포장할 수 밖에 없다. 

독점기업이 아닌 회사들은 자신의 시장을 여러 작은 시장의 교집합으로 정의함으로써 더 특별한 시장이라고 과장한다.

반면에 독점기업들은 자신의 시장이 여러 대형 시장의 합집합이라고 말함으로써 독점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독점 기업이 될 수 있을까? 

피터 틸은 작은 시장부터 시작해서 지배하다가 서서히 몸집을 키우라고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경쟁을 피하라고 한다. 즉, 수직적 진보를 통해 0에서 1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점기업은 브랜드, 규모, 네트워크 효과, 기술 중 몇 가지 요소가 합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신중하게 시장을 선택하고, 의도적으로 시장을 확장해야 한다.

1. 작게 시작해서 독점화하라.

큰 시장보다는 작은 시장을 지배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2. 몸집 키우기

틈새시장을 만들어내 지배하게 되었다면, 관련 있는 좀 더 넓은 시장으로 서서히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

3. 파괴하지 마라

인접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면 시장을 파괴하지 마라. 할 수 있다면 경쟁은 피할수록 좋다.



스타트업의 수익은 정규분포가 아닌 거듭제곱의 법칙을 따른다고 이야기 한다. 

여러가지 일들을 추진하면서 하나만 되기를 바라는 방식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피터 틸은 이야기한다. 

이렇게 '분산시켜 놓고 기도하는' 식의 접근법은 보통 실패작만 가득 모아놓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되기 십상이다. 

히트작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벤처기업의 수익이 전체적으로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벤처기업의 수익은 오히려 거듭제곱법칙을 따른다. 

몇 안되는 소수의 기업이 나머지 모두를 합한 것보다 월등한 실적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의 회사를 세우려면 이 거듭제곱의 법칙을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 

하나의 시장이 다른 모든 시장보다 나을 것이다...

또한 회사를 세울지 고민할 때는 분명한 두 가지 질문을 해봐야 한다. 

"자연이 말해주지 않고 있는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말해주지 않고 있는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빅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다. 

결국 빅데이터, 기계학습은 사람이 찾아내지 못하는 패턴을 알아내는 것일 뿐, 인사이트는 결국 사람이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해야 한다는 편견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유행어는 '빅데이터'다. 

오늘날 기업들이 끝없이 데이터를 갈구하는 것은, 데이터가 더 많으면 항상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거라고 잘못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보통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데이터다. 

컴퓨터는 사람이 찾아내지 못하는 패턴을 찾아낼 수 있지만, 

서로 다른 출처로부터 패턴을 비교하거나 복잡한 행동을 해석할 줄은 모른다. 

오직 인간인 애널리스트들만이 쓸모 있는 통찰 결과를 찾아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터 틸이 이야기하는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 본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새로운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하나 뿐인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즉 우리는 0에서 1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단순히 지금과 다른 미래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처음 고대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이 낯설고도 신기했던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때만이 우리는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다. 

그리고 오직 그때에만 미래가 올 때까지 세상을 보존할 수 있다. 

 


밑줄긋기

한편 실리콘밸리를 고수하던 기업가들은 닷컴 붕괴 사태에서 4가지 큰 교훈을 얻었다.

1.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원대한 비전은 버블만 키웠을 뿐이므로 받아주면 안 된다. 한 발짝씩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안전하게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 가벼운 몸집에 유연한 조직을 유지하라

모든 기업은 '몸집이 가벼워야(lean)' 한다. 즉 '아무 계획이 없어야 한다."

기업가 정신이란 결론을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실험해 보는 것을 말한다.

3.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잘하라

아직 시기상조인 새 시장을 개척하려고 애쓰지 마라.

진짜 사업성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미 고객이 확보되어 있는 사업을 하는 것이다.

4. 판매가 아니라 제품에 초점을 맞춰라.

제품을 파는 데 광고나 세일즈맨이 필요하다면 제품이 충분히 훌륭하지 못한 것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성장이다.

 

이들 교훈은 이제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절대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앞의 원칙들보다는 정반대의 원칙이 오히려 옳을 것이다.

1. 사소한 것에 매달리는 것보다는 대담하게 위험을 감수하는 편이 낫다.

2. 나쁜 계획도 계획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다.

3. 경쟁이 심한 시장은 이윤을 파괴한다.

4. 판매 역시 제품만큼이나 중요하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는 다음과 같은 예리한 통찰로 시작한다.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비슷비슷하다. 불행한 가정들은 모두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이와는 정반대다.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가끔은 정말로 싸워야 할 때도 있다. 그럴 때는 싸워서 이겨야 한다. 중간은 없다.

아예 공격에 나서지 말든지, 아니면 한 방에 끝내야 한다.

이런 조언을 따르기가 쉽지 않은 것은 자존심이나 명예 같은 것이 끼어들기 때문이다.

햄릿은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는 죽고야 말 불확실한 목숨을

운명과 죽음, 위험천만한 일에 내맡긴다.

계란 껍질만도 못한 일 때문에,

마땅히 위대하다는 것은,

위대한 논리도 없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푸라기만 한 일에서도 싸울 명분을 찾아내는 것이다.

거기에 명예가 걸려 있다면."

 

이 뒤틀린 논리는 인간 본성의 일부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비즈니스에서 이런 논리는 곧 재앙이다.

경쟁을 가치의 표식으로 보지 않고 파괴적인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이미 어지간한 사람들보다는 분별이 있는 것이다.

 

2013년 상장 당시 트위터의 가치는 240억 달러였고, 이는 뉴욕타임스의 시가총액보다 '12배나 더 큰' 금액이었다.

2012년에 트위터는 적자를 기록했고, 뉴욕타임스는 1억 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도 말이다.

이것은 현금 흐름 때문이다. 물론 뉴욕타임스는 이익을 내고 있고 트위터는 그렇지 못하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을 결정하는 것은 '미래에'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10년간 트위터가 독점 이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신문사들의 독점 시대는 이미 지났다.

간단히 말해서 오늘의 기업 가치는 그 회사가 미래에 벌어들일 모든 돈의 총합이다.

 

모든 독점기업은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지만, 보통은 다음과 같은 특징 중 몇 가지를 가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특징이란 각각 독자 기술, 네트워크 효과, 규모의 경제, 그리고 브랜드 전략이다.

 

라스트 무버가 1등이 된다.

특정 시장에서 마지막으로 훌륭한 발전을 이뤄내어 몇 년간 심지어 몇십 년간 독점 이윤을 누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작은 틈새시장을 장악한 다음, 거기서부터 규모를 확장하고 야심찬 장기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린 스타트업'은 방법론일 뿐 목표가 아니다.

기존에 있는 물건에 작은 변화를 주는 것으로는 지역 시장에서 최고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세계 최고가 될 수는 없다.

대담한 계획 없이 재현만 해서는 결코 0에서 1이 될 수 없다.

회사를 성공시킬 계획도 없으면서 왜 회사가 성공할 거라고 기대하는가?

다원주의는 다른 곳에서라면 훌륭한 이론일지 모르지만, 신생기업 세계에서 최고의 이론은 '똑똑한 디자인(계획)'이다.


정말로 자기 회사를 차린다면, 그때는 회사의 운영 과정에서 거듭 제곱법칙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하나의 시장이 다른 모든 시장보다 더 나을 것이다.'

보통 하나의 유통 전략은 다른 모든 유통 전략을 압도한다. 

시간도, 의사결정도 모두 거듭제곱버칙을 따른다. 

따라서 어느 한순간은 다른 모든 순간보다 중요하다. 


거듭제곱법칙을 따르는 세상이라면, 당신이 내린 결정이 앞으로 그래프 상의 어느 점을 이루게 될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카진스키는 인간의 목표를 세 종류로 나누었다. 

1. 최소한의 노력으로 만족될 수 있는 목표

2. 부단한 노력으로 만족될 수 있는 목표

3.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될 수 없는 목표 

이것이  바로 목표를 쉬운 것, 어려운 것, 불가능한 것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삼분법이다. 


회사의 설립 순간만큼은 정말로 딱 한 번만 일어난다. 

미래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람들을 이끌어줄 규칙들을 세울 수 있는 기회는 그 최초의 순간밖에 없다. 

회사를 처음 세울 때 올바른 결정들을 내린다면,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넘어 그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은 기업이 만들어지는 순간에만 발명할 수 있는 것들을 나중에도 발명할 수 있게 가능성을 열어둔다. 

이렇게 되면 회사는 제2의 도약이 가능해진다. 

제2의 도약은 회사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한 끝없이 계속되며, 회사가 창조를 멈추는 순간 끝이 난다. 


실리콘밸리는 특히 영화 <꿈의 구장>에 나오는 것 같은 자만심이 팽배한 곳이다. 

공학도들은 근사한 물건을 파는 것보다는 만드는 쪽에 치우쳐 있다. 

하지만 그런 물건을 만들었다고 해서 고객들이 저절로 찾아오는 일은 없다. 

우리는 고객이 찾아오게끔 만들어야 하고, 이 작업은 보기보다 쉽지 않다. 


두 가지 지표가 효과적인 유통의 한계를 정해준다. 

어느 한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 평균적으로 벌어들이는 총 순이익(고객평생가치, Customer Lifetime Value)은 

새로운 고객 한 명을 유치할 때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금액(고객확보비용, Customer Acquisition Cost)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가격이 높을수록 판매하는 데도 더 많은 돈을 써야 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컴퓨터는 인간의 보완물이지, 대체물이 아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을 세울 기업가들은 인간을 한물 간 폐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키워줄 방법을 찾는 사람일 것이다. 


미국인들이 가까운 미래의 기술을 두려워하는 것은 가까운 과거에 벌어졌던 글로벌화가 재현될 것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은 매우 다르다. 

사람들은 일자리와 자원을 놓고 경쟁하지만, 컴퓨터는 그 어느 것도 우리와 경쟁하지 않는다. 


우리가 빅데이터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기술을 신기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컴퓨터 혼자서 해낸, 별것 아닌 일들에는 감동하면서도 인간이 컴퓨터의 똑똑하지 못한 부분을 채워주며 이뤄낸 커다란 업적들은 무시한다. 

왓슨이나 딥블루, 혹은 계속 발전하는 기계학습 알고리즘 같은 것들은 멋지다. 

하지만 미래에 가장 가치 있는 기업들은 컴퓨터 혼자서 무엇을 해결할 수 있을지 묻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도울 수 있을까?"


역설적인 얘기지만 에너지 2.0을 창조할 기업가가 도전해야 할 장애물은 '작게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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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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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모든 웹 사용자는 다르다. 

그러니 웹 사용 방식도 모두 다르다고 보면 된다. 


사용자와 디자인 이해

스티브 크룩의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를 읽으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

웹 페이지를 만들고 나서 1~2년이 흐르면 왠지 디자인이 오래된 것 같은 느낌에 리뉴얼을 시작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랜 디자인이라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자주 봤기 때문이 아닐까? 

처음 접속하는 사용자는 과거 디자인이 더 낫다고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했었다. 


어찌 보면 웹 페이지를 주기적으로 리뉴얼 하는 것보다

사용자들이 쉽게(생각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사이트나 앱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답은 간단하다. "두 번 이상 클릭하게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사용자의 언어로 이야기하세요", 

"일관성을 유지하세요."라는 말처럼 복잡하지 않다. 

그 답은 바로... 사용자를 고민에 빠뜨리지 마라!


사용성 평가

이런 측면에서 스티브 크룩의 직접 하는 사용성 평가는 상당히 신선했다. 

다른 이야기들은 UI/UX가 강조되면서 고민을 해 봤던 주제였지만, 

사용성 평가를 해 볼 생각을 못해봤던 것이다. 

그래서 사용성 평가 부분만 별도로 정리해봤다. 



버려야 얻는다

책을 읽으면서 서정현님의 "더 늦기전에 더 잃기전에" 중에서 "버려야 얻는다"라는 구절이 떠올랐다. 

버려야 얻는다

대부분 버리지 못해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 없다. 

버리면 마치 죽을 것처럼 갖가지 것들에 

미련이 남는다. 하지만 진실로 열정을 다했다면

돌아서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도

치열하게 살지 못했다면 미련이 남는다. 

미련없이 살아야만 버리는 것도

과감할 수 있다. 이것은 물질, 

정신 모두에 해당된다. 


밑줄 긋기

사람들이 실제 웹을 사용하는 방식..

1.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읽지 않는다. 훓어본다. 

2. 사용자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 최소 조건만 충족되면 만족한다. 

3. 사용자는 작동방식까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적당히 임기응변한다. 


웹 관례를 활용하지 않으려면 (a) 사람들이 별도로 익히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명확하거나 설명 없이도 이해할 수 있어서 관례 만큼이나 좋은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아니면 (b) 익히는 수고를 약간 들이더라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 

여러분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낫다는 것을 확신할 때 혁신하라.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관례를 잘 활용하라. 


웹 페이지를 편집할 때 모든 것이 시각적 잡음이라고 가정하고 시작하는 편이 좋다. 

'결백이 증명되기까지 유죄로 추정'하는 접근법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 도움이 되는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없애라. 

사용자의 시간과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정말 중요한 부분 외에 모두 없애도록 하라. 


사용자는 웹에서 늘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안내를 넣어야 할 지 고민될 때는 만든 사이트를 사용하기 편하게 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선택을 고민 없이 할 수 있게 하는 데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불필요한 단어는 생략하라. 

건강한 문체는 간결하다. 문장에 불필요한 단어가 없어야 하고 문단에는 불필요한 문장이 없어야 한다. 

그림에 불필요한 선이 없어야 하고 기계에 불필요한 부품이 없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웹 디자인의 빅뱅이론의 바탕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빅뱅이론처럼 

새로운 웹 사이트나 웹 페이지에 처음 접속한 몇 초가 매우 중요하다는 아이디어가 깔려있다. 

이렇게 초기에 받은 인상이 실제 그 페이지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후에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19세기 아마추어 수학자였던 윌리엄 포스터 로이드가 창안한 공유지의 비극(The tragedy of the commons)이 있다. 

공유된 자원은 남용 때문에 반드시 파괴된다. 

과잉 홍보로 홈페이지를 뒤덮지 않으려면 꾸준히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 

딱 하나만 더 넣자는 욕심은 끊임없이 샘솟기 때문이다. 


웹 디자인 회의는 웹 사용자들이 우리와 비슷하다는 믿음 때문에 교착 상태에 빠지곤 한다. 

개인적, 직업적 의견의 충돌이 정체기에 들어서면 대화는 보통 사용자 대부분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즉 평균 웹 사용자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평균 사용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사실 사용자들이 웹을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면 할수록 이와 정반대의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핵심은 이렇다. "사용자 대부분이 풀다운 메뉴를 좋아할까?" 같은 질문은 비생산적이다. 

"이 플다운 메뉴, 이 항목, 이 페이지, 이 맥락에서 이 단어를 선택하면 이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용자 대부분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가 좋은 질문이다. 

이런 질문에 답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다. 

평가해 보는 것이다. 

팀의 기술, 경험, 창의성, 상식을 집합적으로 활용해서 평가용 버전을 완성해야 한다. 

설사 매우 조잡한 버전이 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평가용 버전을 가지고 이게 어떤 사이트인지, 사용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내는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사용성을 구성하는 또 다른 주요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용자에 대한 배려심을 갖추고 옳은 행동을 하느냐 하는 부분이다. 

"내 사이트가 이해하기 쉬운가?"라는 질문뿐 아니라 "내 사이트가 예의 바르게 작동하고 있는가?"라는 질문도 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를 부르는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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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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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삶의 의미…

빅터 프랭클이 로고테라피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그는 삶의 의미를 책임감, 사랑, 그리고 시련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저자는 시련을 바라보는 관점을 더 강해지는 계기로 봐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시련에 대한 정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라는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3월 30일에 수용소에서 풀려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은 

그 희망이 절망이 되었을 때 오히려 시련을 이겨낼 힘을 빼앗아 간다고 했다. 

실제로 그런 꿈을 꿨던 사람은 3월 31일 면역력이 약해져서 죽음으로 수용소를 벗어났다고 한다. 


짐 콜린스의 Good To Great에서도 스톡데일 패러독스를 설명하면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으면서 

동시에 눈 앞의 현실 속에 있는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난 후, 한동안 눈을 감고 생각을 했었다. 

"역설적인 운명의 결과라면 스스로 준비해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을까?"

"나는 고매한 인격을 가진 부류와 미천한 인격을 가진 부류 중 어디에 해당할까?"

"실직과 같은 일시적인 삶에 대한 불안감으로 너무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현재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어려운 시기에 삶을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밑줄 긋기

이 수용소에서 저 수용소로 몇 년 동안 끌려다니다 보면

결국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게 마련이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다.

운이 아주 좋아서였든 아니면 기적이었든 살아 돌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 했다는 것을...

 

정신의학에 보면 소위 '집행유예 망상'이라는 것이 있다.

사형선고를 받은 죄수가 처형 직전에 집행유예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을 갖는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

실날같은 희망에 매달려 마지막 순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아무리 감정이 무뎌진 수감자라고 할지라도 분노를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 분노는 육체적인 학대와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으면서 느끼는 모멸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는 아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몰랐다.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하지만 그 순간부터 그것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었다.

이 세상 그 어느 것도 내 사랑의 굳건함, 내 생각, 사랑하는 사람의 영상을 방해할 수는 없었다.

 


유머는 자기 보존을 위한 투쟁에 필요한 또 다른 무기였다.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유머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그것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능력과 초연함을 가져다준다.

 

그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것이 되는 것이다."

수용소에서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해진 후, 나는 도스토예프스키의 이 말을 자주 머리 속에 떠올렸다.

수용소에서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는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 주고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평범하고 의욕 없는 사람들에게는 비스마르크의 이 말을 들려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인생이란 치과의사 앞에 있는 것과 같다.

그 앞에 앉을 때마다 최악의 통증이 곧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다 보면 어느새 통증이 끝나 있는 것이다."

 

수용소에서 사람의 정신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그에게 먼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 주는 데 성공해야 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옳지 못한 짓을 했다 하더라도 자기가 그들에게 옳지 못한 짓을 할 권리는 어느 누구에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 주어야 한다.

우리는 그들이 이런 진리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로고테라피는 환자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다.

말하자면 미래에 환자가 이루어야 할 과제가 갖고 있는 의미에 초점을 맞춘다는 말이다.

 

로고테라피는 환자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 주는 것을 그 과제로 삼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환자의 실존 안에 숨겨져 있는 '로고스'를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하는데, 이것은 상당한 분석 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런 점에서 로고테라피는 정신분석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로고테라피의 주된 관심사가 어떤 의미를 성취하는데 있다고 보고 있으며, 그런 점에서 로고테라피는 정신분석과 구별된다.

 

신경질환 환자가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줄 알게 되면 그것은 그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상태,

아니 어쩌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까지 살펴본 것처럼 예기불안은 역설의도로 좌절시켜야 하고,

과잉의도와 과잉투사는 역투사의 방식으로 좌절시켜야 한다.

하지만 그 역투사는 환자가 자신의 삶에 주어진 특정한 과업과 사명을 바라보지 않으면 실현될 수 없다.

예기불안: 마음 속의 두려움이 정말로 두려워 하는 일을 생기게 하고, 지나친 주의집중이 오히려 원하는 일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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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담대한 희망 - 새로운 미국에 대한 전망과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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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서평

버락 오바마..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최초 대통령...

하와이 출신의 최초 대통령...

하버드 로스쿨에서는 최초의 흑인 편집장...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고 당선될 당시의 새로운 미국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대부분 정치인의 책이 그렇듯이, 

"좋은 나라 만들자", "배고프니까 밥먹자" 하는 식의 이야기 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오바마의 주관, 철학,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다른 정치인의 책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오바마란 이름 석자를 알리게 된 2004년 존 케리의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부터

2007년 오바마의 대통령 수락연설까지... 왜 오바마의 연설에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다. 


시카고 대학의 헌법학 교수로서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미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다만, 미국이라는 사회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일부 내용들이 어렵기는 했다.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반목하고 있는 미국의 정치 현실 속에서 공감에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깊었다. 

미 합중국 대통령으로서 과감한 정책들을 이끌어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이야말로 오바마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점이 우유부단함으로 비춰지면서 

최근 IS 사태와 같은 국제 분쟁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 같다. 



밑줄 긋기

모든 음로론이 그렇듯이 양쪽의 주장에는 어느 한쪽에 경도된 사람들이 선뜻 받아들일 정도의 진실이 담겨 있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추측과 어긋나는 모순된 측면이 보여도 이를 외면한 채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믿어 버린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보자면 사람들은 자유를 적극적 개념보다는 소극적 개념으로 인식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일에 끼어들려는 사람을 미심쩍은 눈초리로 바라보게 된다. 

그러나 기회의 활용과 실현에 도움을 주는 보완적 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자유를 한층 적극적인 의미로 받아들인다. 

이것은 자립과 자기 계발을 꾀하고 도전을 무릅쓰는 가치관이자 박력과 절제, 근면, 검약, 개인적 책임감을 중시하는 가치 체계다. 


'공감'은 내 윤리관의 핵심인데, 내가 이해하기에 이 황금률은 단순히 연민이나 자비의 감정이라기보다는 한층 나아간 것으로 

타인의 눈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태도이다. 

"다른 사람이 그렇게 하면 네 기분이 어떨 것 같니?"


헌법에는 필리버스터에 대한 규정이 없다. 

상원의 규정일 뿐인데, 상원에서는 모든 일을 전원 합의로 처리하기 때문에 어느 의원이건 무제한 토론권을 행사하고

의안 처리를 지연하는 형태로 의사 진행을 중단시킬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아무런 제약 없이 주장을 펼치고 연설할 수 있는 것이다. 


난 아직도 당신의 생각이 그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신이 최소한 철군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은 드는군요.

그리고 당신이 내 의견에 계속 맞장구만 쳤다면 아마 난 상당히 실망했을 겁니다.


TGIF(Thank God It's Friday,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대화를 갖는 자리)는 

구글 창업 이래 계속 이어져 온 전통으로서 모든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맥주와 음식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버핏은 말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나는 운이 좋아 적당한 시기와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사회에서는 내 재능을 높이 사줄뿐더러 훌륭한 교육으로 그런 능력을 개발해 주었지요. 

게다가 정부가 법률과 금융 제도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 나는 결국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모든 것에 보답하고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려고 합니다."


미국의 토론 중심, 다원적 민주주의는 종교적 동기를 따르는 사람이라도 자신의 관심사를 해당 종교 특유의 가치 대신에 보편적 가치로 바꾸도록 요구한다. 

다원적 민주주의는 종교인이 어떤 제안을 내놓더라도 토론의 대상으로 삼고 합리적 판단에 따르도록 요구한다. 


흑인 아메리카와 백인 아메리카도, 라틴계 아메리카와 아시아계 아메리카도 없다. 

오직 아메리카 합중국이 있을 뿐이다. 


흑인들은 문화가 중요하지만, 문화 또한 환경에 따라 형성된다는 점을 알고 있다. 

미국이 분명한 의지만 있다면 도심 빈민 지역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환경이 달라질 수 있고 

이들 빈곤층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으며 그동안 입은 여러 상처들은 서서히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난 그저 그런 것이 만족스럽지 않을 뿐이야. 

그리고 내가 나이가 들면서 한 가지 깨달은 점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지. 

사실 나이가 지긋해지면서 얻게 되는 한 가지 이점이 있다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마침내 알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 

26세의 나이로는 그런 것을 깨닫기 힘들겠지. 

그리고 다른 그 누구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줄 수 없어. 

자신만이 그것을 찾아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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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퍼플 카우) - 광고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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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마케팅의 4요소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미국의 매커디 교수가 마케팅 믹스의 구성요소로 4P(Product, Place, Price, Promotion)를 언급한 후 

마케팅에서는 P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많이 사용한다.  (Positioning, Packaging, Permission 등..)


세스 고딘도 이러한 관례에 따라 새로운 P를 추가했다. 

Purple Cow...

누런 소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보라색 소...

바로 리마커블(Remarkable)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리마커블은 "놀랄만한, 주목할 만한"이란 뜻이다. 

책에서도 리마커블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을 나타내고 있다. 


왜 리마커블해져야 할까?

세상이, 시장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과거 백년 동안의 마케팅 이론은 그 수명이 다했다. 

광고(advertising)는 집어치우고 혁신(innovating)을 시작하라!


즉, 1899년 미국 특허청장의 말처럼 "우리가 발명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모두 발명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법칙도 바뀌었다.


과거의 법칙은 이랬다. 


"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


새로운 법칙은 이렇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

바로 스니저(sneezer), 얼리 업답터, 매니아, 오피니언 리더, 오타쿠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리마커블한 것을 가장 먼저 사용해 보고, 새로운 이슈가 생기면 주변 친구 및 추종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형태를 보인다. 

바라바시 교수가 링크란 책에서 이야기하는 네트워크의 허브도 여기에 해당한다. 


이렇게 중요한 리마커블, 퍼플 카우를 막고 있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바로 두려움이라고 한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누구나 두드러지지 않은 길을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 


당신이 리마커블하면, 일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건 리마커블에 대한 정의의 일부분이다. 

어느 누구도 절대 만장일치로 칭찬을 받지 못한다. 

소심한 인간들이 바랄 수 있는 최상의 것은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것이다. 

비난은 두드러진 사람에게만 쏟아진다. 


리마커블...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은 아무에게도 좋은 사람이 아니다. 

즉,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더군다나 비즈니스에서...


하지만 우리는 둥글게 둥글게 살아가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 같다. 

그래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먼저 시장의 틈새를 찾고, 그 다음에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 반대가 아니다. 


주요 내용은 "세스 고딘의 퍼플 카우... 그 핵심 요소들"에 별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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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 불리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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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드라마 같은 스토리…

데이터에 기반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흥미진진함에 단숨에 읽어버렸다. 

등장하는 선수들의 실제 메이저리그 성적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책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재정이 악화되어 트레이드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통계 기반 세이버매트릭스를 활용하여 2002년 시즌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책을 보고 나면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예를 들면, 국내 프로야구도 2000년대 부터 OPS를 도입하기 시작했었다. 

단순히 OPS가 "출루율 + 장타율"인 것만 알았다. 

그러나 타율과 타점 보다 타자를 평가하는데, 

정확하게는 경기를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정도를 볼 때는 OPS가 더 적절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타점 같은 경우, 선행 주자가 없다면 홈런 이외에는 타점을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하는 지표인 것이다. 


이렇듯 야구의 모든 지표에 대해 단순히 숫자를 알기 보다는 

그 언어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위클리 스탠다드의 "마크 거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머니볼"은 마이클 루이스가 쓴 최고의 경영서이다. 어쩌면 모든 경영서 가운데 최고일지도 모른다. 


보통 우리는 문제에 봉착할 때 "너무 불공평합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원래 삶 자체가 불공평한거다. 

"불리한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기술" 이것이 바로 "머니볼"의 핵심이다. 


단순히 운을 기다려서는 안된다. 

우리가 가진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왜"라는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한다. 


내가 보는 머니볼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가설을 세우고 (왜 라는 질문에 답변)

증명을 하고 (수집할 수 있는 정보를 활용)

적용하면 된다. (실생활에 반영)


바로 통계학이다. 


밑줄 긋기

그는 이 바닥에서 일하며 몇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첫째로 선수 출신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이 겪은 일을 전형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둘째로 사람들은 최근의 성적을 과도하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성적이 반드시 미래의 성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셋째로 사람들이 자기 눈으로 직접 보았거나 보았다고 생각하는 사실에도 편견이 작용한다. 

자신이 본 것에만 전적으로 의존할 때 사람들은 환상 속에 같히게 된다. 

반대로 그런 환상을 뚫고 현실을 올바로 본 누군가한테는 돈을 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야구에는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것도 많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초빙된 심리상담사 하비 도프먼은 심리학을 전공한 고등학교 교사로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었다. 

그 당시 도프먼은 빌리에 대해 이렇게 판단했다. 

"야구팀이라는 조직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가 부진을 겪을 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 

부진한 선수를 지나치게 몰아세워서는 안 된다.

성적 부진은 결코 굴욕이나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므로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대처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야구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삼진을 당했는지가 아니라 후회 없이 경기를 펼쳤는가 하는 것이다. 

빌리는 자신의 재능은 믿었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그는 자신을 야구 성적에 따라서만 평가했다. 

그렇다 보니 성적이 나쁘면 자신감 역시 사라졌다. 

또한 그는 무슨 일이든 제대로 대처한 경험이 없었으므로 대응기제도 발달하지 못했다."

 

미 항공우주국의 엔지니어에서 야구 작가로 변신한 에릭 워커는 "야구선수의 어떤 면에 돈을 쓰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가 에 대한" 소책자를 썼다. 

워커에 따르면 수비는 야구에서 기껏해야 5퍼센트밖에 차지하지 않으며, 나머지는 피칭과 공격에 달려 있다. 

문제는 훌륭한 투수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만 훌륭한 타자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워커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야구를 분석해보면 흥미롭고도 중요한 여러 숫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숫자는 3이다. 

아웃이 세 번이면 한 이닝이 끝난다. 

세 번째 아웃을 당하기 전까지는 어떤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모든 게 끝이다. 

따라서 공격 팀의 경우 아웃 확률을 높이는 모든 시도는 해가 되고, 

반대로 아웃 확률을 낮추는 모든 시도는 이롭다. 

그렇다면 출루율은 무엇인가?

간단하고 정확히 말하면 타자가 아웃당하지 않을 확률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출루율은 공격 부문의 통계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수치라는게 분명해진다. 

출루율은 타자가 아웃되지 않고 공격할 기회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통계 분석의 힘은 표본의 크기에 달려 있다. 

분석가가 다뤄야 할 자료 분량이 많을수록 그와 관련된 특정한 결론을 더 확실하게 이끌어낼 수 있다. 

좌완투수를 상대로 해서 10타수 2안타를 기록한 우타자를 놓고 1,000타수 200안타를 기록한 타자와 마찬가지로 

좌완투수를 상대로 꾸준히 2할을 기록할 것이라는 식의 예측은 불가능하다. 


야구 개요를 쓴 제임스의 광범위한 독자층은 통계가 핵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제임스가 주장한 핵심은 야구에 대한 올바른 이해였는데도 말이다. 

또한 이 세상의 삶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데 있었다. 

"우리는 모두 숫자에 너무나 무감각해져 숫자를 통해 만들어진 그 어떤 지식도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실력을 인정받는 마무리 투수는 '세이브'라는 기록 덕분에 선수시장에서 실제 가치보다 과도하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위기에서 구해낸다'는 뜻을 지닌 세이브라는 용어만 놓고 보면, 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세이브로 묘사되는 전형적인 경우, 예를 들어 팀이 이기는 가운데 9회에 상대팀 주자가 없는 상황은 

투수가 직면하는 수많은 다른 상황과 비교할 때 특별히 더 위태롭지는 않다. 

제임스식으로 말하자면 마무리 투수의 기록은 그저 숫자일 뿐 언어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장인 빌리 빈은 선수 트레이드에 앞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규칙을 마음에 새겨두었다. 

1. 현재 아무리 성공적이라고 해도 변화는 언제나 필요하다. 

영원한 현상유지는 없다. 항상 업그레이드를 추구하라. 그렇지 않으면 끝장이다. 

2. 뭔가를 꼭 해야 한다고 말하는 순간 이미 끝장난 것과 다름없다. 

형펀없는 거래를 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3. 모든 선수가 정확히 어떤 가치를 지녔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선수의 가격을 제대로 매길 수 있다. 

4. 어떤 선수가 필요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선수를 붇잡아라. 

다른 팀이 어떤 선수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싶어 하는지는 신경 쓰지 마라. 

5. 내가 하는 모든 거래는 대중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집중공격을 당할 것이다. 

내가 만일 IBM의 사장이라면, 자신이 내리는 인사결정이 신문 경제면의 첫 페이지에 나온다고 해도 전혀 개의치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이 PC에 관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망이를 한 번이라도 잡아본 사람은 모두 자신이 야구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내 일을 잘해내려면 신문 기사 따위는 무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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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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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이제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주목받고 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 

에릭슨에서 2012년 10월 공개한 영상을 보면,  

주인공이 집안의 사물들과 메신저로 대화 하고, 각 사물들은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집안 관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 것 이상으로 

사물인터넷은 대규모의 매력적인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스마트홈, 보안, 육아 등 우리 생활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PDA 시절의 모바일이 그랬듯이

사물인터넷도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플랫폼을 장악하는 벤더가 나올 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가 과거의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 마이닝에서 출발한 것처럼

사물인터넷도 유비쿼터스, M2M으로부터 내려온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와 결합하여 데이터 처리를 위한 수집 역할을 사물인터넷이 하게 될 것이고, 

컴퓨팅 환경으로는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이 될 것이다 .


다만, 모든 정보들이 중앙 집중으로 모이면서 

개인 사생활 같은 보안 이슈들이 더 커질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보안 이슈가 해결될 때, 진정한 사물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밑줄 긋기

사물인터넷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998년 P&G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던 케빈 에쉬튼(Kevin Ashton)이다. 

그는 "RFID 및 센서가 사물에 탑재된 사물인터넷이 구축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용어를 사용했다. 


사물인터넷 분야

- 헬스케어 분야: 자기 건강은 스스로 지킨다. 

- 생활 분야: 우리 집과 내 생활이 스마트해진다. 

- 보안 분야: 이제 열쇠는 옵션

- 육아 분야: 스마트하게 키워라


필립스의 휴는 빛을 내는 전구와 이를 연결하는 브리지,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LED 조명으로 다양한 색상 전환 및 밝기 조절 뿐만 아니라 주기를 조정하여 깜빡하게 할 수도 있다. 

브리지는 전구와 앱을 연결해 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데, 와이파이를 통해 서로를 연동시켜 준다. 


사물인터넷 공통 요소

- 각각의 사물은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지능'을 가져야 한다. 

- 각각의 사물은 인간과 또 다른 사물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 연결 및 소통의 결과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하여 '새로운 가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사물 인터넷 기술 요소 

- 센싱,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 인터페이스, 보안


사물인터넷이 유비쿼터스와 다른 점은 바로 '인간'과 관련되어 있다. 

유비쿼터스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유비쿼터스는 인간 행위를 중심으로 연결이 이루어져 움직인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에서는 사물이 주체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인간의 개입이나 행위가 없이도 스스로 움직인다. 


원격진료 시대가 올 때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은 많다. 

만약 우리의 생체 정보가 해킹 당한다면 컴퓨터가 인간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현재 의료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해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해가 될 수 있는 앱은 규제 대상으로 삼되, 

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비규제 대상으로 두고 있다. 


이제는 미러링크(Mirror Link)라는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러링크는 말 그대로 화면을 거울에 비춘 것 처럼 스마트폰에 뜬 화면을 자동차 헤드 유닛이나 내비게이션 화면에 연동시켜 전송시키는 기술이다. 


스마트홈의 3대 분야

- 가전기기: 스마트TV, 스마트 냉장고, 스마트 에어컨

- 에너지 관리: 조명/전기, 수도/난방

- 홈 시큐리티: 도어락, 창문 개폐, CCTV, 움직임 감지


날씨와 공기 상태를 모니터링 해주는 장치인 네탓모(Netamo)사의 웨더스테이션(Weather Station)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웨더스테이션은 실내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 먼지 오염과 습도를 측정하는데, 이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된다. 

사용자는 이러한 정보를 통해서 실내 공기 오염도를 파악해 환기를 해야 하는 최적의 타이밍을 알려준다. 


스마트홈의 중추적 역할 기기의 요건

- 집 안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기여야 한다. 

- 언제든 필요할 때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 

- 뛰어난 정보 처리 능력을 가져야 한다. 

- 관리하고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여 줄 큰 디스플레이가 있어야 한다. 

- 추가 비용이 없어야 한다. 


로봇공학 3원칙

아이작 아시모프의 단편소설 "런 어라운드(Run around, 1942)"에서는 인간과 로봇과의 다양한 두뇌 싸움,

인간이 아닌 로봇만의 생각 그리고 로봇들의 고뇌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온다. 

이 책에서 아시모프는 그 유명한 '로봇공학 3원칙'을 선언했다. 

1원칙: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가하거나, 혹은 특정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서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2원칙: 로봇은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3원칙: 로봇은 1원칙과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빅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데이터가 축적되는 속도와 데이터의 양, 그리고 수집되는 데이터가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 

여기에 빅브라더 이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성장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다. 


1930년대 경제 대공황은 농업경제에서 산업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현재의 경제 대침체는 생산·지식 경제에서 창조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 201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셉 스티글리츠


창조성이란 단지 전에 없던 것을 기발하게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창조성에는 다섯 가지 능력이 함께해야 한다. 

곧, 새로운 정보가 가지는 의미를 파악하는 추리력, 

문제의 본질을 파악한 뒤 해결 방법을 찾는 문제 해결력,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생각할 줄 아는 논리적 분석력, 

주어진 상황에 맞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줄 아는 창의력, 

그리고 산출물까지 고안할 줄 아는 기술적 분석력. 이 모두를 합친 개념이 창조성이다. 


기사를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스태츠멍키(Stats Monkey)는 2009년 4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저널리즘 및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 4명이 만들었다. 

누적된 스포츠 통계와 기사 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하여 기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온라인 콘텐츠 회사 스탯시트(Stat Sheet)는 실제 비즈니스에 스태츠멍키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2013년 10월 말까지 알고리즘이 작성한 1만 5,000개의 기사를 실제 미국 내 주요 언론사에 판매했다.

원래 스탯시트는 언론에 잘 노출되지 않는 대학이나 프로팀들의 스포츠 통계를 제공하는 회사였는데, 

자신들이 보유한 각종 스포츠 통계를 바탕으로 '사실에 근거한 기사를 작성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간단한 스포츠 기사를 작성해 이를 주요 언론사에 판매한 것이다. 


이와 유사하게 내러티브사이언스(Narrative Science)란 회사는 주로 기업들의 실적 예상과 주가에 관련된 금융 기사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등에 제공하고 있다. 


글쓰기 분야만 본다면 스태츠멍키가 최초는 아니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논문을 작성한 경우도 있고, 

이보다 훨씬 전인 1993년에는 컴퓨터가 75% 정도를 쓴 소설 "Just This One"이 출간돼 1만 5,000부가 팔리기도 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봤듯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인 사물인터넷 시대에도 최종 승자는 역시 플랫폼 사업자 또는 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될 것이다. 

사물인터넷 산업도 핵심기술에서 성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물인터넷 가치사슬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정부가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제도의 딜레마 해결)

둘째, ICT 기업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실제 사물인터넷 활용에 투자)

셋째, 사물인터넷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포괄 인력 확보)


사물인터넷 시장이 기존의 인터넷, 스마트폰 시장과 다른 점은 다양한 버티컬 시장과 틈새시장이 존재한다는 점이며, 

롱테일을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뽑았다. 

따라서 롱테일화된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이며,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 경제 구조의 특성상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선순환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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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치기 전략 - 좋은 글과 나쁜 글은 한 문장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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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말과 글은 마음의 작용, 생각의 산물이다" 

산고(産苦)의 아픔없이 글을 쓰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공계이므로 글쓰는 자체로 충분하다고 자족한 듯하다. 


저자는 말한다. "'글 쓰는 것'과 '글 고치는 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나눌 수 없다"고―

일필휘지(一筆揮之)로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고치고 또 고쳐야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 


쉬운 글, 명쾌한 문장, 정확한 수식, 그리고 아름다운 문장‥

"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과거의 글들을 살펴보니, 먼저 IT 관련 기술에 대한 번역투의 글들을 고쳐야겠다.



밑줄 긋기

주요 4단식 짜임

그리스 변론형A

도입(화제 제시) - 진술(주제 설명) - 논증(예증/사례) - 결어('진술'의 강조)

그리스 변론형B

진술('주제'로 직행) - 증명('진술'의 뒷받침) - 반론(예상되는 반론에 대한 반박) - 결어(새로운 문제/전망)


주요 5단식 짜임

그리스 변론형

도입(화제/관심·흥미의 유발) - 진술(주제·화제―설명) - 증명(사례/설득의 자료) - 반론(가상되는 반론에의 반론) - 결어('진술'의 재강조)

중국 산문형

기(화제의 제시/제목의 소개) - 승(주제를 내세움/제목의 풀이) - 포('승'의 발전·심화) - 서(사실·증거/보족·보강) - 결(전체의 갈무리)

동기유발(행동화)의 5단계

주의 환기 단계(주의를 끌고 자극함) - 필요 제시의 단계('필요'를 충동, 해결을 자극) - 해결·만족의 단계(해결책 제시, '만족'을 역설) - 

구체화·묘사화 단계(해결의 실례, 구체적 묘사로 행동을 자극) - 해결·만족의 단계(결심 굳히기/행동 재촉)


문장 역시 기능적인 것이 아름답다. 

문장에서 최대의 두 기능이란, 첫째는 '전달의 기능'이고, 둘째는 '감화의 기능'이다. 

이 중 '이해'의 기초가 되는 것은 '전달의 기능'이다.


먼저 '쉬운 표현'을 위해서는, 문장이 짧고, 구문이 쉽고, 어려운 어휘가 없고, 문맥이 자연스럽고, 단락의 길이가 적당해야 한다. 

'바른 표현'을 위해서는, 조사·어미의 쓰임이 바르고, 문법상 어그러짐이 없어야 하고, 수식·피수식이 바로 앞뒤에 놓이고, 병치 문맥을 쉽게 나타내야 하고, 쉼표 따위로 문맥이 뚜렷이 분간되어야 한다. 

'빠른 표현'을 위해서는, 시각적인 문장과 시각적인 단락을 써야 하고, 단락의 기능·성격이 뚜렷해야 하고, 독립단락·인용단락이 뚜렷해야 하고, 효과적인 설명·비유로 쉽게 이해되어야 하고, 도표· 그림 등으로 이미지 전달을 쉽게 해야 한다. 


'부정'은 '긍정'을 강조하기 위해 쓰인다. 그러므로 "긍정문이 주"라고 할 만하다. 

"중요한 것을 앞에 넣으라"는 점강법의 원칙에 의거해도 '긍정'이 앞에 있어야 좋다. 

철남이는 고등학생이 아니라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다.

→ 철남이는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다. 고등학생이 아니다. 


아례 예문은 뒤틀린 주어와 서술어로 이뤄져 있다. 바르게 고쳐보자.

요즘 젊은이들을 보고 느끼는 것은 웃어른에 대하여 예의가 없다. 

→ 요즘 젊은이를 보고 느끼는 것은 웃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는 점이다


'이·그·저' 같은 지시어는 그 지시 내용을 분명하게 명토박아(뭐라고 딱 꼬집어) 드러나도록 해야 하고, 

'그러나·그러므로·그래서' 따위는 앞·뒤 문맥에 그 언턱거리(일의 원인이나 핑계)가 선명히 드러나야 한다. 


번역투의 표현이 늘어가고, 우리 문장이 날로 훼손되어 간다. 고교에서도, 대학에서도, '바른 문장' 강의가 없다. 

신문·방송은 앞다투어 무국적 문장을 외쳐 댄다. 번역투 표현의 대표적인 사례를 보자.  

아래 예문에서 고칠 점은 첫째, 필요 없는 피동형 표현, 둘째는 에두른 완곡법 표현, 셋째는 생명체화한 활유법 표현, 넷째는 빈번한 대명사나 대유법 표현, 다섯째는 빈번한 지시어를 들 수 있다. 


이 책은 젊은이들에게 많이 읽혀지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젊은이들이 많이 읽고 있습니다. 

회의를 보다 즐거운 것으로 하기 위하여, 좋은 제안을 보내 주십시오.

→ 즐거운 회의가 되게끔, 좋은 생각을 보내 주십시오. 

새 달 중순경 회의를 가지려 합니다. 

→ 새 달 중순께 회의하겠습니다.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 계획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오늘 중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 오늘 중으로 하여야 합니다.

더 일찍 제출할 터였는데 미안합니다.

→ 더 일찍 내지 못하여 미안합니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시킨 것일까요.

→ 그녀가 그렇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래 예문에서는 한 문장에 '의'가 네 번이나 쓰였다. '의'를 최소한으로 줄이자. 

주식회사의 설립의 조건의 첫째는 자본의 적립이다. 

→ 주식회사 설립의 첫째 조건은 자본의 적립이다. 

→ 주식회사의 설립 조건은 첫째로 자본의 적립이다. 


"들머리 석 줄에 승부를 걸라"고 했다. 글에 있어 첫인상의 중요성을 말한다. 

겉포장이 시원찮으면 속살도 탐탁지 않게 본다. 우선은 그 문장 속으로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 석 줄 읽어 보고 내팽개쳐 버린다는 독작들의 속성을 헤아려라. 

들머리의 3조건은 '짧게', '묘사체로', '박진감 있게'다. 


"끝이 좋으면 전체가 산다"고 했다. 끝 두 줄은 그 문장을 평가하는 잣대라는 뜻이다. 

들머리가 좋으면 3분의 1이 성공한 셈이고, 마무리가 좋으면 2분의 1이 성공한 셈이다. 

독자의 머리엔 이 마지막 것이 오래 남는다. 

그 일반적인 조건으로는 압축·여운·인상을 들고, 특히 강조를 위한 기법으로는 시점의 변화, 화제의 변화, 문체의 변화가 있다. 


세익스피어는 "간결은 지혜의 정신"이라 했다. 소포클래스는 "짧은 말에 지혜를 머금게 하라"고도 했다. 

수다쟁의 말엔 알맹이가 없음을 빗댄 말일까.

다음을 보라. 제2차세계대전에 이긴 처칠 영국총리의 의회 연설이다. 


오늘 독일 정부가 항목했습니다. 이로써 독일과의 전쟁은 끝이 났습니다. 

국왕 폐하 만세!


이게 전부다. 세 월(센텐스)이 30분의 연설을 엎누른다. 

"짧아야 힘이 있다"는 원리가 증명되지 않는가! 군더더기가 있는 문장은 읽다 말고 덮어 버리게 된다. 

"싫증나는 문장보다 배고픈 문장을 쓰라"는 몽테뉴의 말은, 400년 뒤인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필자의 얼굴을 문장 위에 드러내는 예를 흔히 본다. 군더더기만 깍아내면 한결 좋은 글이 된다. 

아래 예문을 보자. 


나는 문장을 최소의 표현으로 목적인 결론에 빨리 이르는 최단거리를 찾는 간결체라야 한다고 늘 주장해 오고 있다.

→ 문장은, 최소의 표현으로 결론에 빨리 이르는 최단거리를 찾는 간결체라야 한다. 


글쓸이가 지금 얘기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자신'을 밝히는 것을 '메타 디스커스'(meta-discourse)라 한다. 

이를 없애면 한결 깔끔해진다. 


수식어가 여러 개 나올 때 

- '장(長)' → '단(短)'의 법칙

- '절(節)' → '구(句)'의 법칙

- '대(大)' → '소(小)'의 법칙

- 붙임성의 원칙 (붙임성이 강한 것을 가까이 놓는 것)


첫째, '설명'을 이끄는 이음말은 줄임이 좋다. 둘째, '대립(역접)'을 이끄는 이음말은 줄일 수도 있고, 안 줄일 수도 있다. 

셋째, '결론'을 이끄는 이음말은 줄이지 않음이 효과적이다. 


문맥은 단순할수록 좋고, 글은 짧은 월이 많을수록 좋다. 

물론 장·단의 조화가 있어야 바람직하다. 

그리고 하나의 아이디어에 하나의 센텐스 원칙, 즉 일문일사로 나아가야 한다. 


조사 '가(이)'와 '은(는)'을 비교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가(이)'는 바로 뒤의 서술어와 붙임성이 강하고, 행동의 주체나 주어에 쓰이며, 좁은 범위·직접적 문맥에 쓰인다. 

조사 '은(는)'은 맨 뒤에 서술어에 붙임성이 강하고, 센텐스의 주제나 중심 화제에 쓰이며, 넓은 범위·간접적 문맥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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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미래 - 20세기 경영학으로는 21세기를 이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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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서평

게리 해멀의 경영의 미래를 읽으면서 경영학의 문외한인지라 내용은 어려웠다. 

그러나 20세기의 조직, 관리, 효율성을 강조하던 경역학이 21세기에는 새로운 형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전반적인 흐름은 이해할 수 있었다. 


프레드릭 W. 테일러(Frederic W. Taylor), 에드워즈 데밍(W. Edwards Demming)등의 과학적 관리 기법이나 품질관리 기법등을 통해 

기업들은 오랜 시간 성장해왔고 효율성의 극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 핑크가 이야기하는 하이컨셉의 시대에는 이러한 경영 기법으로는 창의성을 가져올 수 없을 것이다. 

책의 실험을 통해 나타나는 것처럼 집단 지식을 활용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직원들을 조직적으로 통제와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창의성을 이끌어 내야 하는 존재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홀푸드, 보스가 아닌 리더로 혁신 민주주의를 만든 고어, 우리가 잘 아는 구글을 경영혁신의 사례로 설명한다. 

경영 혁신의 목표는 크게 잡아야 하지만, 급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경영의 틀에서 점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경영 기법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회사가 성장해 나가면서 모든 직원들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회사의 마인드가 먼저 변화해야 하지만, 직원들도 이에 맞춰서 스스로 발전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밑줄 긋기

우리는 현대 경영의 발전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지만, 그만한 대가를 치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바로 현대 경영의 실효성을 재 검토해야 하는 시간이 온 것이다. 

우리는 성가신 관리계층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수천 명에 달하는 개인의 노력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는지 배워야 한다. 

또 인간의 창의성을 억압하지 않으면서도 비용을 관리하는 방법과 통제와 자유가 상호 배타적이지 않은 조직을 만드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해 우리는 현대 경영의 불행한 유산인 이런 상충관계를 초월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경영 혁신은 다음 3개의 조건 중 하나 이상이 충족될 때 경쟁우위를 산출하는 경향이 있다. 

첫째, 혁신은 오랜 시간 당연시됐던 몇몇 통설에 도전하는 새로운 경영원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둘째, 프로세스와 방법 등의 범위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셋째, 폭발적인 진보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발명품을 다루는 정규 프로그램의 하나여야 한다. 


경영혁신이 경쟁자를 넘어서는 성과를 가져온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음에도, 

끊임없는 경영혁신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은 매우 이상할 따름이다. 

오늘날 모든 CEO는 혁신의 챔피언이 되도록 강요받고 있다. 

그런데 왜 경영혁신에 대해선 커다란 맹점을 보이는 것일까?

첫째, 대부분의 관리자들은 스스로를 발명가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학자나 마케터, 전략가들과 달리, 관리자들의 역할 중심에는 혁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아서다. 

둘째, 많은 경영진들은 대담한 경영혁신이 과연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반면 연구개발 종사자와 제품개발 전문가들은 빅 히트작이 곧 생겨나리라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큰 문제가 항상 큰 진보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는 절대 큰 진보를 가져오지 않는다. 

노벨상을 수상한 동물학자인 피터 메더워(Peter Medawar)는 "단조롭고 시시한 문제는 단조롭고 시시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만일 자신의 능력보다 큰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다면 두 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큰 위험을 감당할 필요는 없다. 

둘째, 만일 큰 문제라면 당신이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진행과정만으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 세 가지의 윤곽은 다음과 같다. 

1. 전략의 재설정 속도를 놀라울 정도로 높게 만드는 것

2. 혁신을 누구나 매일 해야 하는 과제로 만드는 것

3. 직원 스스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업무환경을 만드는 것


만약 사람들이 직장에서 창조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들의 창의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회가 부족해서이다. 


리눅스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와 함께 "해커, 디지털 시대의 장인들"을 쓴 

핀란드의 신동 패커 히매넌(Pekka Himanen)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정보경제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성의 요소는 창의성이다. 

촌각을 다투는 조급함이나 출퇴근 시간처럼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는 흥미로운 그 어떤 것을 창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빌 고어의 초기 경영 철학은 더글러스 맥그리거(Douglas McGregor)의 베스트셀러인 "기업의 인간적 측면"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다. 

맥그리거는 당시 우세했던 경영정설에 과감하게 도전했다. 

맥그리거가 'X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인 관습적인 경영방침은 종업원을 게으르고, 일에 무관심하며, 돈에서 유일하게 동기를 얻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맥그리거는 'Y이론'을 통해 인간이 일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동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빌 고어는 경영진이 흔히 X이론 관행에 Y이론을 약간 덧칠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애초부터 Y이론에 바탕을 두고 설립된 회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경제적 가치가 점점 사람들이 일에서 발견하는 영감, 사명, 기쁨의 결실이 되는 세상으로 나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경영혁신은 분명히 혜택을 평가하기 어려운 혁신이 될 것이다. 

이는 모든 경영혁신가와 CEO들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기도 하다. 


시대에 뒤진 원칙으로는 현대 경영에 산적한 문제를 풀 수 없다. 

자치에 입각한 자유 사회를 확립하기 위해 18세기 민주주의 주창자들은 세습 주권이라는 유서 깊은 원칙을 포기해야 했다. 

생명에 담긴 신비로운 문제를 풀기 위해 다윈은 전통적인 견해를 버리고 적자생존의 원칙에 따른 새로운 이론을 생각해내야 했다. 

소립자 세계의 변칙을 간절히 이해하고 싶은 물리학자는 뉴턴의 규칙적인 법칙을 뛰어넘어 양자역학의 원칙을 발견해야 했다. 

나는 이제 경영학 역사가 전환점에 다다랐다고 생각한다. 

20세기 경영교훈을 발판으로 삼아서는 내일의 필요한 조직역량을 구축할 수 없다. 

경영의 새로운 성공 가도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원칙이 필요하다. 


21세기 경영원칙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섯가지 규칙이다. 


1. 생물 -> 다양성

- 실험은 계획을 이긴다. 

- 완벽해지지 마라

- 자연도태과정을 따라라

- 유전자풀은 넓을수록 좋다. 


2. 시장 -> 유연성

- 시장은 비정치적이다. 

- 시장을 세우면 혁신가들이 찾아온다. 

- 업무 효율성 != 전략 효율성


3. 민주주의 -> 행동주의

- 리더가 책임진다. 

- 누구나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다. 

- 리더십은 분배되어야 한다. 


4. 신앙 -> 의미

- 사명이 중요하다. 

- 의미가 사람을 변화시킨다. 


5. 도시 -> 우연한 창조

- 다양성이 창의력을 부른다. 

- 뜻밖의 발견도 체계화할 수 있다. 

- 독특해야 살아남는다. 


1924년 출간된 메리 파커 폴레트(Mary Parker Follett)의 "창조적 경험"에서 그녀가 제사한 몇 가지 관점을 살펴보자. 

(섬기는 리더십, 다양상의 힘, 자치적으로 움직이는 팀... )

1. 리더십은 권한의 행사가 아니라, 추종자들이 권한의 의미를 이해하는 정도를 증가시키는 능력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더 많은 리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2. 의사결정을 내릴 때, 승패를 가름하는 적대관계는 당사자들을 피곤하게 만든다. 

논쟁의 여지가 많은 문제는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여 한 가지 관점을 강요해서가 아니라, 

모든 이해 당사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합하는 뛰어난 해결책을 얻기 위해 노력할 때 가장 잘 해결된다. 

3. 대기업은 지역 사회가 모인 곳이다. 

개인과 조직의 성장은 이 공동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 극대화된다. 


기업은 신규사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이것은 대부분의 기존업체들이 가진 가장 큰 난제이다. 

내일의 기회를 붙잡은 곳은 대부분 새롭게 설립된 회사들이다. 

흔히 기존 회사의 진정한 문제는 아이디어의 결핍이 아니라, 

새롭고도 다른 아이디어에 비해 이전에 해오던 아이디어를 더 좋아하는 경영 프로세스와 경영방법론이다. 


전문위원회의 분석은 이랬다. 

결국 용기를 내어 신규사업을 시작하더라도, 

담당 부서나 직원들은 무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의 수익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지속적 사업에 부과했던 것과 똑같은 기대치를 감당해야만 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자금을 얻으려면, 직원들은 거의 불가능한 야심찬 수익을 약속해야 했다. 

막 시작한 사업이 불가피하게 초기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예산은 즉시 삭감되었다. 

또한 새로운 벤처 사업이 종종 우수한 인재를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새로운 벤처 사업의 높은 실패율을 감안하며, 

포부가 큰 대부분의 관리자는 비교적 안전한 장기 사업에서 경력을 쌓고 싶어했다. 


경영혁신가에 대한 규칙

-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구조의 뿌리까지 이해해야 한다. 

- 기존의 경영 프로세스를 뜯어고치기보다 보완하라 (새로운 것을 오래된 것과 나란히 응용하라)

- 혁명적인 목표에 열중하되, 점진적인 단계를 취하라

- 성과측정 지표를 명확히 하라

- 정치적 위험이 가장 낮은 것을 당신의 뒷마당에서 실험해보라

- 지원자를 잘 활용하라

- 실험의 재미를 북돋우고, 이를 비공식적으로 만들어서 잠재적 반대를 분산시켜라

- 반복하라 (실험하고 배우고 또 실험하여 배우라)

- 포기하지 마라 (혁신가는 끈기를 가져야 한다)


현대 경영의 익숙한 도구와 방법은 대기업의 통제력과 효율 극대화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영이 좀 더 일반적인 목적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성취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경영목표는 먼저 인간의 노력을 확장하고 한데 모으는 것이다. 

그리고 적절한 도구, 인센티브, 작업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인간이 개인적으로 얻을 수 없는 것들을 함께 단결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기업은 개개인의 노력을 확대시키고 이를 한데 모으는 더 나은 방법을 만들어 낼 때 우위를 얻는다. 

개인의 한계를 넘어 집단적 성취를 이룰 때, 이것이 바로 경영혁신의 목표를 이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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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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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서평

총,균,쇠(Guns, Germs, and Steel)는 제레드 다이아몬드 박사가 1998년 퓰리처 상을 받은 명저로 잘 알려져 있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 과학적인 탐구와 분석을 보면서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었다. 

이런 책을 이제야 봤다는 점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두께만큼이나 읽고 난 후 마음도 꽉 찬 느낌이다. 


총,균,쇠는 뉴기니인인 얄리의 작은 질문으로부터 시작된다.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어째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과연 인종 차별적인 이런 질문이 맞는 것일까?


백인들은 태생적으로 우월해서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고, 

흑인들은, 아프리카 원주민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은.. 선천적인 이유로 피지배인이 될 수 밖에 없었을까?


총,균,쇠의 진정한 가치는 이런 문제를 철저한 분석에 기반해서 풀어나간다는 점이다.  


언어학적인 분포, 식물의 작물화, 대형 포유류의 가축화, 그리고 인구 증가... 


저자는 이런 차이가 현재 지구상의 부국과 빈국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실제로 유라시아가 발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아프리카나 아메리카의 남북 축과 달리 동서축으로 발달되어 

서로의 작물과 가축을 기후 변화없이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여기에 언어학적인 분포와 식량 생산의 기원을 바탕으로 한 분석도 상당히 논리적이다. 


식량 생산을 하면서부터 정착하게 되고, 정치/종교에 투자할 수 있는 잉여 자원도 생긴다. 

그리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가게 된다.  


식량 생산의 차이도 생물학적인 차이가 아닌 환경적인 차이에서 발생한다. 

바로 작물화 할 수 있는 야생 먹거리, 가축화 할 수 있는 대형 포유류의 숫자가 그 차이를 만들었다. 


그리고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의 동일한 위도를 가지고 있어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지만, 

아프리카, 아메리카는 남북으로 뻗어있고 사막이나 산맥에 가로막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여기에 대형 포유류의 가축화로 새롭게 나타난 병원균은 정복 전쟁에 있어 총,대포보다 더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고...

늘어난 인구에서 비롯된 국가의 발전, 기록을 위한 문자의 개발, 정치, 종교 등이 점차 격차를 벌려 나갔다는 것이다. 

이를 폴리네시아부터 시작해서 오세아니아,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사례부터 동아시아와 중국 문화까지.. 

그리고 추가 논문에는 일본을 다루면서 한국에 대한 언급도 자주 나온다. 

(실제로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한글 문자의 우수성에 대한 논문을 1994년 미국 과학 전문지 디스커버에 싣기도 했다.)


결국 운이 좋았기에 유라시아인들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굴복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논리대로 다음 주제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왜 일본에게 굴욕적인 역사를 가지게 되었을까?"

책에 따르면, 우리만의 문화 고립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한다. 

초기 중국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게 밀리게 된 원인으로 이를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문물이 들어올 때의 쇄국정책이라는 악수가 결국 일본의 총/칼에 한반도를 짓밟게 만든 이유가 아닐까?

반면 일본은 미국에 침범당한 이후, 메이지 유신으로 빠르게 그 문명을 받아들임으로써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를 살펴보면, 

과연 우리는 "어떤 정책을, 어떤 기술을, 어떤 총, 균, 쇠를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까?" 생각해야 한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베트남의 한 개발자가 Flappy Bird라는 게임 하나로 유명세를 타는 것처럼.. 

이제 지리적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어떤 환경적 차이가 남아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환경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책에서 언급한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을 새겨둘 필요가 있다.



동식물의 작물화와 가축화에 대한 사례로 든 설명이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에 따르면

현재 환경적 요인들을 파악하고 수많은 실패 원인들을 모두 피할 수 있어야 비로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톨스토이의 위대한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엇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불행한 이유가 제각기 다르다. 


이 문장에서 톨스토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은, 

결혼 생활이 행복해지려면 수많은 요소들이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것어었다. 

즉 서로 성적 매력을 느껴야 하고 돈, 자녀 교육, 종교, 인척 등등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합의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에 필요한 이 중요한 요소들 중에서 어느 한 가지라도 어긋난다면 그 나머지 요소들이 모두 성립하더라도 그 결혼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 법칙을 확대하면 결혼 생활뿐 아니라 인생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는 흔히 성공에 대해 한 가지 요소만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설명을 찾으려 한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중요한 일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수많은 실패 원인들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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