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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종류도 다양하고 기존의 개발자들이 쉽게 모바일로 옮겨 갈 수 있는 환경도 갖추어져 있죠.

여기에 기존 웹사이트를 모바일로 서비스하고자 하는 Needs까지 합쳐지면서 모바일이 점점 대세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 요청들을 살펴보면 "기존 웹 사이트를 그대로 옮겨 달라고 하거나"
현재 유명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의 기능들을 모두 섞어서 만들어 달라는 내용들을 봅니다.

과연 그렇게 만든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할까요?

전 우선 기능은 단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 증강현실과 같은 것들이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사용하기 불편하기에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현재 카메라를 이용하는 증강현실은 진정한 증강현실의 미래에 있어 초기 버전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예전에 작성한 증강현실에 대해 정리한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8/24 - [컴퓨터공학/디지털서비스] - Augment Reality (증강현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UI/UX는 어떻게 구셩해야 할까요?
관련 내용을 한번 정리해 봅니다.


1. 각각의 스크린에는 한번에 하나의 내용만 보여줘라.
하나의 내용을 통해 Primary Task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한 화면에 너무 많은 내용을 보여주려고 하는 Application들이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과 같은 경우가 그런데요. 
실제 사용자가 활용하기에는 정말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한 스크린 위에 보여지는 Element의 개수를 최소화 하라. 
따라서, 사람들이 따라 갈 수 있는 Logical Path를 만들어서 제공해야 한다. 

실제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는 경로에 따라 배치하면서 1번과 마찬가지로 한 화면에서는 최소한의 내용만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각각의 UI Element의 크기는 Tap하기 쉬울 정도로 적절히 크게 만들어라. 
Element 사이의 간격을 충분히 두어 Miss Tap 하지 않도록 한다. 

일부 서비스들은 오히려 Miss Tap을 유도하기 위해 배치하기도 합니다만, 
사용성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Tap을 할 수 있도록 버튼들을 배치해야 겠지요. 

4. 사용자가 스스로 세팅할 수 있는 환경 설정은 되도록이면 줄여라. 
사용자는 대부분 Default를 사용한다. 

저역시도 세팅을 별로 바꾸지 않는 성향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일부 마니아가 아니므로 항상 기본 세팅으로도 충분히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해야 겠지요. 

5. 각 화면에서 Detail한 정보로 이동할 때는 좌에서 우로 이동하는 Transition을 보여라. 
무엇보다도 Depth를 줄이는 것이 최상이다. 

사람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Transition도 좌에서 우로 작성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App마다 고유의 기능들이 있으므로 그 기능을 중심으로 만들어야지. 
다른 App에서 좋은 기능이라고 무조건 기능만 많이 붙이면 정말 이상한 App이 될 겁니다. ^^

최종적으로 정리하면 "간결하면서 사용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UI/UX를 구성해야 한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전에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면서 세련되면 좋겠죠..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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