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R과 NPV라는 용어를 듣고 복잡한 공식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NPV, IRR이 왜 필요한지 실제 사례를 통해서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어서 옮겨 봅니다. http://blog.naver.com/zic235?Redirect=Log&logNo=90116509748 파란감자 님이 정리해 놓은 자료인데요. 이 글을 보니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나중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해당 자료를 옮겨봅니다. --------------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프로젝트 예산을 배정하고 진행여부를 검토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방법이 IRR을 이용한 계산방법입니다. 이 IRR 값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의 수익률을 의미하며, 이 수익률이 프로젝트 예산 조달 비용(WAC..
사업계획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나오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시간 될때마다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CAGR(compounded annual growth rate) 인데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연평균 복합 성장률 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보통 연평균 성장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CAGR은 해당 기간(년도)의 성장률을 평균으로 환산한 것인데요. 매년 성장률을 단순 평균으로 계산한 것이 아니고 '첫해부터 매년 일정한 성장률을 유지한다고 했을 때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수학적으로는 기하 평균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2007년 100억 2008년 150억 (50.0%) 2009년 250억 (66.7%) 2010년 400억 (60.0%) 2011년 450억 (..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모두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작년의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올 한해의 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한번 느낀점이 바로 기획의 부재였습니다. 단순히 이런 아이디어가 좋다라는 것으로 시작해서 개발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이슈들에 부딪히고 결국 흐지부지 되어 버리고 말죠. 누구의 말처럼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주 훌륭한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결국 누구나 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아이디어가 아닐런지요? 이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작년에는 기획이라는 부분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현재 기획자들이 경험이..
모바일 시장이 발전하면서 개인도 모바일 App을 만들어서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려면 어떠한 역할들이 필요할 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1. 기획 (Planning) - 새로운 서비스/시스템을 기획 - 일반적인 아이디어를 보다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 함 - 서비스 기획안, 화면 구성 방안 및 사용자 매뉴얼 등을 작성 독서량이 많아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읽어야 함) 기존의 서비스를 많이 사용해 봐야 한다. 기획하려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선별할 수 있는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기획하는 서비스에 대한 시장 조사 능력이 있어야 한다. 2. 디자인 (Design) - 디자인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님 - 디자인은 해당 서비스의 이미..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규모산정은 꽤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관리를 위한 초기 예측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보다 현실적으로는 프로젝트 비용을 결정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이 됩니다. 프로젝트의 규모 산정은 다음 그림과 같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소규모의 프로젝트에서는 간단하게 투입인력수 방식인 M/M로 계산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코드 라인수로 계산하는 LOC (Line Of Code) 기법도 종종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기능점수라 하는 Function Point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가끔 주변에서 Function Point로 견적을 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합니다. 여기 저기 자료를 찾아봐도 너무 어려운 표현으로만 되어 있어 FP는 일단 어렵다는 느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란 글에서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200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생각해 볼 점들을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논리적 사고 (logical thinking)이라고 합니다. 논리적 사고의 회로를 가지고 있다면, 어떤 상황 어떤 문제도 해처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겁니다. 여기에 영어와 같은 어학과 IT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까지 있다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사회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점들을 논리적 사고를 이용해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죠.. P..
프로젝트 관리자가 관리해야 할 항목은 보편적으로 다음의 9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 품질관리 - 범위관리 - 위기관리 - 통합관리 - 일정관리 - 원가관리 - 인력관리 - 의사결정 - 구매관리 모두 중요합니다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끼는 점은 결국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인력관리가 가장 복잡하면서도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되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팀원을 적든 많든 배정받게 됩니다. 물론 슈퍼맨을 배정받으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일반적인 개발자를 만나게 될 겁니다. 이런 경우, 진정한 리더는 팀원들 자체에 신경쓰기 보다는 그 팀원들의 가능성을 식별해야 한다고 합니다. 가능성.... Project Management - A systems approa..
지난 글에서 프로젝트 성공 요인 중 변경관리, 희의관리, 이해관계자, 변화관리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이슈화, 리스크관리, 인적자원, 현실과 지표의 괴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출처를 언급하면 2004년 월간 시사컴퓨터에 기고된 천장락 교수님의 글을 정리해서 옮겨놓은 것입니다. 5. 사소해 보이는 문제도 '이슈화' 하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계획과는 다르게 진행되거나, 계획대로 진행하기가 곤란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슈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또 어떤 것이라도 일정에 차질을 주게 되면 이슈로 인식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슈를 관리하는 절차는 다음 6단계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슈 발생 인지 -> 이슈 분류 -> 대응 방안 수립 -> 대응 방안 실행 -> 실행..
2004년 5월 ~ 12월까지 월간 시사 컴퓨터에 연재된 천정락 교수님의 프로젝트 성공 요인 분석이란 자료가 있습니다. 4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IT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 인 듯 하여 정리해서 옮겨 봅니다. 1. 업무 변경 관리로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이자. 첫번째로 이야기 한 것은 변경 관리입니다. 프로젝트의 범위나 현업의 업무가 변경된 경우, 의사결정자들과 프로젝트 수행자들이 모여 업무 변경 관리 위원회를 만들고 체크해 나가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방법으로는 업무가 변경될 때마다, 단계별로, 프로젝트 막바지에 변경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변경될 때마다 하는 것은 번거롭고 프로젝트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구요. 단계별로 수행하는 것은 프로젝트가 잠시 멈추게 되므로 미..
지난번에 위험(risk)의 원인, 식별, 위험관리 프로세스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위험이라고 하는 것은 드러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런 위험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위험이 발생한 이후 처리한다면 프로젝트에 타격도 그만큼 크겠죠.. 4. 위험 관리 그래서 이번에는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도록 할께요.. 위험을 관리한다고 해서 모든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위험관리를 통해서 위험을 회피하거나 위험요인을 줄이거나 위험 발생시 비상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리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1) 획득 (Procurement) 프로젝트 수행 중에 기술적인 위험요소가 발생한다면, 그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조직을 구해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