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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아이폰 4S가 발표되었네요. 
아이폰 5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는지 여기 저기서 실망의 목소리가 큰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벌써부터 보인다는 의견들도 있는 것 같구요..


실제로 아이폰 4S에서 발표된 기능들 중 새로운 점이 크게 보이지 않는 점도 있습니다. 
iOS5나 iCloud는 지난번에 한번 발표했었고, 새로운 점으로는 프로세서 업그레이드, 카메라 성능 향상, 데이터 다운로드 향상 정도인 것 같네요.

그런데 눈에 띄는 기능이 하나 있어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Siri라고 불리는 음성인식 기반의 개인비서서비스입니다.

이제는 음성인식 서비스는 구글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되는 보편적인 서비스인데 새삼 뭐 있겠는가 싶었는데요. 
다음 동영상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단어가 아닌 문장을 통해 명령을 내리고 그에 대한 실행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애플이 2010년 4월에 인수한 Siri라는 회사의 기술을 활용할 것인데요. 
이 회사는 미국방성으로부터 인공지능 프로젝트와 관련한 지원을 받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만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추후 다양한 언어로 적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Siri라는 회사는 음성인식 기술로 잘 알려진 Nuance의 기술을 활용했고
Nuance는 한국어 포함 15개국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한국어도 지원될 것으로 보이네요. 

어쨌든 위 동영상과 같이 자연스럽게 구동된다면
스마트폰의 Touch시대를 열었던 애플이 다시 스마트폰의 No Touch 시대를 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또한 잡스의 카리스마를 통해서 이런 기능에 임팩트를 줘서 발표했었다면 좀 더 사용자들이 반응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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