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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에 대한 세번째 책으로 성소라, 롤프 회퍼, 스콧 맥러플린의 'NFT 레볼루션'을 읽어 봤다.  
동일한 개념을 각각의 책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보는 것도 나름 괜찮았다.  

다른 책들과 유사하게 NFT를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상의 디지털 파일이고, 각기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 대체가 불가능한 토큰"으로 정의한다. 특히 NFT 관련하여 소유권과 저작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일반적으로 NFT가 판매되면 NFT의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이전되는데, 이때 자산 자체에 대한 저작권까지 이전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저작권은 원작자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구매자에게 소유권만 넘기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지금 NFT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로 '부의 효과', '고유의 스토리', '비대면 환경'을 들고 있다 
'부의 효과'란 개인의 자산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더 많은 지출을 한다는 뜻이다.
'고유의 스토리'는 NFT가 가지고 있는 고유성과 희소성에 대한 스토리가 군중 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비대면 환경'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면서 가상공간에서 거래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다만, NFT의 투기와 거품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가트너의 '하이프 사이클'에 빗대어 결국 안정적인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예상한다.

기본적인 NFT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미술, 음악, 컬렉터블, 게임아이템, 디지털 부동산 등에 대한 이야기, NFT 제작 과정과 성공 사례, 그리고 NFT 셀럽 인터뷰로 다른 책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책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토큰 이코노미 시대'에 대한 내용이다. 

과거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암호화폐에 쏠려 있었다면, 이젠 좀 더 광범위하게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될 수 있는 토큰의 잠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토큰 이코노미'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수많은 개인의 결정과 상호작용을 통해 그 집단적 성격이 결정되는 복잡계라고 한다.내용이 조금 어렵다. 블록체인에서 자주나오는 중앙의 관리자로부터 벗어나 개인들의 자율적인 결정들이 모여 전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말하는 듯 하다.

이러한 토큰 이코노미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이 DAO라고 한다.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란 뜻으로 특정 중앙집권 주체의 개입 없이, 즉 계층 구조적인 관리 없이 컴퓨터 코드와 프로그램에 의해 자체적으로 기능하는 자치적 조직이라 한다. 
DAO내의 의사결정은 토큰을 보유한 커뮤니티 멤버들의 자율적인 제안과 다수결 투표로 결정된다. 
누군가가 DAO 웹사이트나 포럼에 새로운 제안을 올리면 나머지 커뮤니티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수용 여부를 결정짓는다. 이때 제안의 종류로는 DAO의 자산을 특정한 마케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타 커뮤니티 토큰과 교환하는 것, DAO 커뮤니티 멤버들의 사업에 투자하는 것 등 다양한다. 제안의 종류에는 투표 절차 자체를 바꾸는 것도 포함된다고 한다. 
책에서는 2021년 7월 기준으로 DAO가 전 세계적으로 수 백에 이르고, 이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이 10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새로운 커뮤니티의 방식으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만 할 듯하다. 보조금(Grants) DAO, 프로토콜((Protocol) DAO, 투자(Investment) DAO, 컬렉터(Collector) DAO 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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