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람들 - 프레드릭 배크만 장편소설
미니서평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을 처음 읽어 봤는데 재미있네요. 다양한 등장인물에 이야기 소설 배경이 다리, 경찰서, 은행, 아파트 등 여기저기 왔다갔다 해서 처음에는 정신이 없었는데 다 읽고 나서 보니 모두 연결된 내용이었네요. 책 제목처럼 불안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저마다의 불안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를 의지해 보완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 아파트에 모인 사람들에게는 모두 저마다의 콤플렉스와 번민과 불안이 있었다. 로게르는 상처받았고 안나레나는 집에 가고 싶었고 레나르트는 토끼 탈을 벗을 수가 없었고 율리아는 피곤했고 로는 걱정스러웠고 사라는 고통스러웠고 그리고 에스텔은 ... 음 ... 아직 아무도 에스텔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 어쩌면 ..
사색/독서
2022. 1. 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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