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1.03 기획자에게 힘을 실어주자~ (2)
  2. 2011.11.09 기획안 작성 요령이라고 하네요~

기획자에게 힘을 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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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모두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작년의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올 한해의 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한번 느낀점이 바로 기획의 부재였습니다.
단순히 이런 아이디어가 좋다라는 것으로 시작해서 개발을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이슈들에 부딪히고 결국 흐지부지 되어 버리고 말죠.

누구의 말처럼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흔한 것이 바로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아주 훌륭한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결국 누구나 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아이디어가 아닐런지요?
이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실현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작년에는 기획이라는 부분의 필요성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현재 기획자들이 경험이 없어서.. 외부의 훌륭한 기획자가 오면 프로젝트가 훨씬 나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글을 읽으면서 제가 뭔가 근본적인 것부터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획자가 인정하는 기획자 무용론 (http://fredism.com/?p=1129) 

대규모 기업에서는 기획자에게 모든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Priority가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기업에서는 기획자에게 이런 권한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죠.

생각해 보니 기획자가 첫째로 막히는 부분은 개발자와의 의사소통에 있다고 봅니다. 
저희와 같은 작은 규모의 기업은 개발자가 나이나 경험 등의 측면에서 기획자보다는 상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는 전통적으로 수동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다 보니 기획자가 자신이 생각한 바를 설명하기보다는 개발자의 의견을 듣고 개발이 어렵다고 하면 기획을 수정하게 됩니다.

둘째로 위 글에서처럼 모두 같이 회의하기 때문에 기획자가 만드는 기획안이나 화면구성안이 없어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고 
또 대표님이나 이사님과 같은 윗분들과의 대화로 이슈를 해결하면서 기획자는 그저 문서나 만드는 작업으로 전략해 버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환경이라면 뛰어난 기획자가 온다해도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내부에서는 뛰어난 기획자라면서 별로인데.. 라는 이야기만 듣게 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올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자의 위상부터 재정립 해봐야겠습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테스트, 운영, 마케팅에 이르는 전 부분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겠지만, 
맨 앞에 있는 기획 부분 부터 차근차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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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 작성 요령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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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안과 관련하여 자료를 찾다가 http://blog.daum.net/community2010/175 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옮겨봅니다.
 
1.제목으로 시선을 잡아라

 기획안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혹시 진부한 표현, 건조한 표현, 천편일률적인 표현은 아닌가요? 리더와 사업투자자의 관점으로 돌아가서 똑같은 제목으로 된 기획안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좋은 아이디어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2.지식의 저주

 무언가를 알고 나면 알지 못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곧잘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니 상대방이 나와 같은 배경과 이해수준에서 이 기획안을 읽어줄 것이라는 착각은 가장 위험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조금 더 친절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작성해야 합니다.
 
3.왜 기획을 하는가?

 그러면 왜 기획을 할까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겠지요. 그 문제는 현재의 곤란을 타개하려는 문제의식, 더 잘하려는 문제의식 모두를 의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고객의 문제는 무엇인가요?여기에 고객은 내부직원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자기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과정을 말합니다. 어떤 기대하는 상태에 비해 현재상태는 무언가 부족합니다. 이것이 바로 문제인식의 출발입니다.
 
"문제= 기대상태 - 현재상태"
 
결국 한마디로,

"기획은 해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
 
이것이 아닐까요?

4.좋은 기획서란?

 그럼 좋은 기획서란 무엇일까요?

- 잘 구성된 기획서
- 깔끔한 기획서
- 가슴에 꽂히는 기획서

 이렇게 해도 좋은 기획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결국 좋은 기획서란 채택된 기획서이니까요. 그럼 기획서가 채택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돈이 없을 수도 있고 사전에 정치적인 요소가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조건으로 위에 3가지 조건은 만족해야 합니다. 이 3가지는 충분조건이 아닌 필요조건입니다. 하지만 좌절은 금지. 여기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한마디가 있습니다. 능력있는 기획자도 10개중에 1개 밖에 채택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지요. 이제 기운내 도전해봅시다!

5. 잘 구성된 기획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잘 구성됐다는 말의 의미는 앞서 말한 것처럼 기획의 출발점이였던 문제 해결의 요건을 잘 갖췄는가, 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what, why, whom, how, when, who, where, how much(예산)" 여기 6가지 조건이 꼭 들어가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8가지에 대한 질문은 기획안의 틀을 잡아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what:기획의 내용, why:문제점/필요성/목적, how:방법, 절차 이 세 가지는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꼭 들어가야 한다는 말은 이것이 기획안의 목차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겠지요.

6. 목차의 세분화

 그럼 목차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우선wh-, h- 등 8가지를 기계적으로 다 넣기보다는 기획안에 따라 불필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묶어서 목차를 결정할 수 도 있겠지요. 반면에 앞서 중요한 부분으로 지목됐던 why, how는 더 세분화되서 정리 될 수 있습니다.
 
-why의 세분
배경: 내외부 환경의 흐름과 분위기. 기획의 필요성
문제점: 기획 주제와 관련하여 현재 발상하는 문제
목적: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기대효과

-how의 세분
방법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별적인 방법론
수행절차: 프로세스
돌발계획: 돌발문제에 대한 처리방안

 물론 이것도 기획서 독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사결정권자에게는 빠른 판단을 위해 what보다 why를 더 부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what,즉 무엇을 하려는지는 제목에서도 충분히 담아낼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돈이 들어가는 문제에서는 왜 해야하는가에 대한 배경을 충실히 설명가능해야 합니다. 실제로 기획안에 들어가는 목차는 대략 이렇게 구성될 것입니다.

1.배경why
2.목적why(기대효과를 포함, 별도로 구분하지 않는다.)
3.대상whom
4.연수개요what(상세)
5.실행절차how
6.비용how much
7.첨부자료

신상품 A에 대한 시장조사를 예로 들어보면,

1.조사 목적
2.조사 대상
3.조사 내용
4.조사 방법
SNS 프로모션 실시계획을 예로 들어보면

1. 배경 (왜 하필 SNS인지)
2. 목적 (기대효과)
3. 프로모션의 컨셉트
4.전략
5.상세절차
6.실행 스케쥴
7. 비용
이렇게 구성될 수 있겠지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기획은 양보다 질이라는 사실입니다.기획서에 가득 담겨있는 많은 정보가 꼭 좋은 정보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정보에서 핵심 메시지만 추출하는 것이 때로는 더 유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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