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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말고 살아라 - 리처드 칼슨 지음, 채선영 옮김/한국경제신문 |
제가 봤던 책의 제목은 리처드칼슨의 "걱정하지 말고 돈을 벌어라"였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 일반적인 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앞 부분의 내용을 읽어나가면서 역시
좋은게 좋은거다.. 배고프니까 밥먹자 하는 내용일 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읽고난 느낌은 뭐랄까?
산소방이나 푸른 숲에 다녀온 기분이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를 읽다 보니 그런가 봅니다. ^^
정말 말이 안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액이지만 저축을 시작하려고 맘을 먹었는데 나중에 부자가 되었다느니..
집을 사려는데 돈이 부족하더라고 계속 버티면 집주인이 돈에 맞춰준다든지..
뭐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걍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자신이 생각하기에 맞지 않은 부분은 버리고
공감이 가는 부분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은 바로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삶" 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일을 해나가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죠..
이런 부분이 저에게 산소같이 느껴졌나 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그마한 일에도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한번쯤 더 생각하고 마인드 컨트롤 할 수만 있다면
정말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기억에 남는 구절은
"그냥 해보라"
- 인정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일을 그냥 하는 것이 준비하고 계획하는 쪽보다 오히려 효과적일 때가 종종 있다.
"가볍게 생각하라"
- 성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휴식도
없이 열심히 일하고, 소매를 걷어붙이고 하루에 25시간씩 일하는 것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결코 그렇지 않다.! 가장 쉽고 즐거운 성공의 길은 가볍게 생각하는 것이다.
"분주함을 막아라"
- 가장 멋진 아이디어의 대
부분은 내가 일 때문에 경황이 없을 때가 아니라, 잠깐 조용한 시간을 갖고 나의 지혜가 표면으로 떠오를 기회를 가질 때 온다. 오늘 당장 당신이 조금 덜 바빠질 수 있는지 보라. 생각지도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마구 쏟아질 것이다.
"당신의 사전에서 "난 외판원이 아냐"란 말을 없애라"
- 파는 것에 대해 더 거만한 태도가 될 수록 당신은 스스로의 성공을 더욱 방해하게 된다. 당신의 에너지는 당신의 태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의 외판원이 아니라는 태도를 고집할 때 돌아오는 것은 파는 일에서의 무능함뿐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어떤 것도 팔고 있지 않다고 납득시키려 한다면, 이는 일을 더 어렵게 만드는 전혀 지혜롭지 못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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