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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원리와 응용 - XML, DTD, XML 스키마, XSLT - 홍성용 지음/한빛미디어 |
초창기에만 해도 책이 거의 없어서.. XML 스펙, DOM 스펙을 토대로 프로그래밍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도서관에 들려서 오랜만에 XML 관련 서적을 쭉 살펴보다가 한번 읽어보려고 잡은 책입니다.
XML 스펙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흐름은 이런 종류의 책을 보시면 되구요..
XSLT나 DOM, SAX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서적을 한번 더 보시는게 도움이 될 겁니다.
간혹, 제 홈페이지(http://www.word.pe.kr)에 보면 XML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질문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웹사이트를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질문을 하시는 것 같아서.. 최대한 답변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런분들은 위와 같은 책을 한번 정도 정독해 보시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웹사이트에 많은 정보가 있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은 책 한권 정도는 읽고 난 다음에야.. 그 정보의 바다가 도움이 되지.. 처음부터 거기에서 모든 내용을 찾을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참고로 XML은 거의 10년동안 IT의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았구요.. 강컴이나 알라딘에서 XML로 검색해 보면 300~400권의 책이 나옵니다. 와우~ 많죠..
XML의 개념은 이제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서 어떤 책을 보아도 상관이 없을 겁니다.
각자에게 맞는 책을 한권정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음.. 이 책은 연습문제.. 심화문제.. 이런게 나오는 걸로 봐서 교재용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책을 보다가 중간에 XML 제품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GeneXis Xseek라는 게 나오는데..
XML 파서인 XParser를 포함해서 요 제품군을 제가 전에 있던 팀에서 개발한 것이거든요.. 느낌이 새로왔슴다.. ㅎㅎㅎ
그럼 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일단 Part1은 XML의 기본내용인 문서구조, XML 작성방법, 환경등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XML 스펙을 정리해 놓았다고 보시면 되구요.. 한번 쭉 읽어보면 XML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Part2는 XML과 관련된 각종 표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DTD, XML Schema, XPath, XLink, XPointer, XSL..
그리고 XML을 활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DOM과 SAX까지..
Part2의 내용은 XML을 다루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Part3과 Part4는 XML 데이터베이스 활용인데요..
이 부분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창기 XML DB라고 나왔던 엑셀론이나 타미노는 이제는 잘 활용이 안되는 것 같구요..
MSSQL, Oracle, Mysql에서도 XML을 지원하기는 합니다만.. 제한적인 것 같네요..
이 부분은 이런게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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