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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동안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China Mobile에서 개최한 GDC(Global Developer Conference) 2012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중국 답게 행사장은 무지 크더군요.. 



베이징 등 여러 지역에서 모인 걸 보니 모바일 분야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을 알수 있었습니다. 

HTC는 NFC 결제와 관련된 데모를 중심으로 전시를 했구요. 

앵그리버드, 닌자후르쯔 등을 중국내 퍼블리싱하는 게임업체를 비롯해 대만의 모바일 관련 업체인 M-Factory등을 살펴봤구요. 

벽면을 가득 메운 모니터 마다 중국 내 업체들이 모바일 게임, 모바일 서비스 등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모바일 앱의 통계 분석 솔루션인 Fingra.ph 서비스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대형, 소형 부스 두개를 운영했네요)

중국 내에서도 Umeng과 같은 유사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관심은 많이 받았네요.. 


이번 행사를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살펴보면 기본적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똑같이 중국 개발자들도 생각하고 있었고, 향후 발전 방향도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구요. 

그러나 현지에서 서비스를 하려면 단순히 언어만 그 나라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닌 

해당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비스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외에도 여러 중국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만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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