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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5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미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의 점진적 출구 전략 등의 영향으로 장중 2%를 넘어서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특히 전일 지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까지 1.1%로 높아지고 유가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은 인플레이션으로 한발 더 다가갔다. 

OPEC+(OPEC과 러시아 등 10개 산유국 연합)가 다음 달 원유 생산량을 동결에 가까울 정도로 소폭 늘리기로 하면서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2.55달러(4.2%) 폭등한 63.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9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고치다.

2. 전문용어: 미국 국채 금리

미국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
세계 경제가 안 좋을때, 가장 안전한 미국으로 돈이 몰려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반면 세계 경제가 좋아질 때는 다른 국가들로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게 된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세계 경제 호조 -> 우리나라 수출 증가 -> 달러 유입 -> 환율 하락

3. 궁금한 점: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가?

통상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통화량이나 유동성이 증가하여, 현금 가치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일어난다.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통화량이나 유동성이 감소하고, 현금 가치가 올라가서, 디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코로나19로 경기 부양책이 확대되면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금리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면서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1/0003879571?date=20210306

 

美 국채 금리·유가 동반 폭등···"금융시장 변동성 커진다"

[서울경제]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함께 국제 유가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한국은행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공급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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