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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크룩의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 (Don't Make Me Think)"를 보고 있습니다. 

책의 서두에 상당히 재미있는 동영상에 대한 소개가 나오더군요. 


중세 한 신부가 처음 보는 책에 대한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을 아주 코믹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80년대 후반 컴퓨터를 처음 봤을 때...

90년대 중반 인터넷을 처음 사용할 때..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을 처음 살펴볼 때...

이와 마찬가지로 만약 책이라는 것을 중세에 처음 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에서 2007년 만든 동영상입니다.


이와 관련해 스티브 크룩의 "사용성"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 올려봅니다. 

평범한 혹은 평균 이하의 능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어떤 사물을 사용해서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 사용법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다. 

단 투입한 수고에 비해 얻은 가치가 더 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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