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스타트업 - 애시 모리아 지음, 위선주 옮김, 최환진 감수/한빛미디어(한빛아카데미) 미니 서평 반증 가능한 가설 = [구체적이고 반복 가능한 행동]을 하면 [측정 가능한 예상 결과]를 얻을 것이다. 에릭리스의 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면, 애시 모리아의 이 책은 실제 현업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쓰는 과정이나 클라우드파이어라는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네요. 특히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Nine Blocks를 기반으로 만든 린 캔버스는 바로 현업에 적용하기에도 유용한 듯 합니다. 이러한 린 캔버스는 실제 http://www.leanstack.com에 가면 무료로 활용할 수..
"본 글은 2013년 11월 12일 지디넷코리아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에서 실시간(real-time) 처리에 대한 요구가 늘었다. 주요 빅데이터 기술로 널리 사용하는 하둡(Hadoop)은 배치 처리에 기반해, 하둡 맵리듀스 동작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는 있어도 실시간 처리에는 한계가 있다. 빅데이터 분석은 그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많은 데이터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해 내는 것이므로 필자는 처음에만 해도 실시간 처리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실시간 처리에 대한 요구가 꽤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예를 들어, 새로운 모바일 앱을 출시했을 때 사용자 증가 추이를 바로 확인하거나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실시간으로 광고 효과를 알..
린 캔버스에 대해서 다룬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Nine Block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에릭 리스의 린 스타트업을 읽어보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만들기-측정-학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죠. 결국 애자일 방법론처럼 빠른 개발을 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서 현재 사업 계획을 유지할지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는데요. 이럴때 기존 수십여장의 사업계획서는 한눈에 파악하기도 어렵고, 한번 수정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린 캔버스를 다시 살펴봤습니다. 애시모리아는 린 캔버스를 작성하는데 20분 이상을 걸리지 않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역시 빠르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 그리고 고객들을 통해서 계속 검증하고 수정해 나가..
우분투에 R을 설치하기 위해 간단하게 apt-get을 사용하면 됩니다. $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install r-base $ R 쉘에서 R을 입력하면 R 콘솔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R은 수많은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R 콘솔에서 다음과 같은 명령어로 필요한 패키지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 install.pakages("RMySQL") 그런데 패키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오류 메시지가 나올 수 있는데요. Warning in install.packages : package ‘gplots’ is not available (for R version 2.14.1) 이때는 R 콘솔에서 쉘로 나가서 apt-get으로 찾아서 설치하면 됩..
두 변수 간의 통계적인 관계 측정 방식으로 사용하는 상관관계 측정으로 피어슨 상관계수, 스피어만 상관계수 등이 있다고 합니다. 피어슨 상관계수는 두 변수 X와 Y가 함께 변하는지와 따로 변하는지의 비율로 계산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X와 Y가 완전히 동일하면 +1, 완전히 다르면 0, 반대방향으로 동일하면 -1 값을 가진다고 하네요. 스피어만 상관계수는 자료의 값 대신 순위(랭킹)을 기준으로 상관관계를 계산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값은 -1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는데, 두 변수의 순위가 완전히 일치하면 +1, 완전히 반대면 -1이 된다고 합니다. 스피어만 상관계수와 같이 순위를 기준으로 값을 측정하는 캔달의 타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살펴볼 R 예제는 기온과 기압과 같은 시계열 ..
10월 30일 ~ 31일 사이에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진행된 GMV 2013에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포럼, 전시회, 1:1 바이어 상담 등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업체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협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전시회 부스를 준비해서 참석했었는데.. 이번에는 1:1 바이어 상담을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전시회 부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깊이있는 논의가 부족한 면이 있었는데, 1:1 미팅은 약 한시간 동안 미리 선정된 업체와 자유롭게 협의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미국의 Sprint, 중국의 Vivo/Sohu.com/Insta Investment, 일본의 Hitachi, 콜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