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디자이너인 데이비드 켈리는 “성공과 실패는 동등하게 보상받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다면 벌을 줘야 한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일입니다. 모 프로그램에 플러그인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었는데.. 처음에 AJAX (DWR) 을 이용해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원격에서 호출이 안되자. dwr 문제일까? 하고 prototype으로 바꾸어서 테스트 해 보았지만, 역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Javascript는 보안상의 이유로 cross-domai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이기종간의 통신을 위한 웹서비스를 사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웹서비스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테스트를 마치고 보니.. 이런 웹서비스 내에서 우..
프로젝트를 수행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PM, PL…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톱니바퀴가 물려 돌아가듯이 서로 협력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 블로고스피어에 나온 글들을 나열해 봅니다. Linus님의 개발자와 기획자 상생의 길 본인의 경험에 따라 개발자와 기획자 사이의 의사소통 해결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획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개발자라는 생각이 드네요~~ 철수님의 개발자와 기획자 상생의 길을 읽다가.. 개발자와 기획자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놓고 있습니다. 서로간의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의 입장이 되어준다면 이정도 문제는 해결해 나..
깨진 창문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티핑 포인트'라는 책과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라는 책에서 인용되고 있는데요.. 요약하면, 오랜기간 수리하지 않고 방치된 창문 하나가 거주자들에게 버려진 느낌을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른 창문이 하나 더 깨지고.. 낙서가 등장하고.. 심각한 구조적 손상이 시작되는 것이죠.. 결국 건물 소유주가 고치려는 의지를 넘어설 정도로 건물이 손상되고, 버려진 느낌은 현실이 되어 버린다는 겁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블로그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nanael.net/48 http://blog.naver.com/chowyf?Redirect=Log&logNo=80034681435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에서는 실생..
마틴파울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코드는 어느 바보나 다 짤 수 있다. 좋은 프로그래머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짠다. 워드 커닝햄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작지만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매일 작성할 것을 추천합니다. 누군가가 똑같거나 혹은 더 나은 걸 이미 만들었다는 데에 절대 신경쓰지 마세요. 유용성과 복잡성 간의 균형 감각을 얻기 위해서는 당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직접 느껴봐야만 합니다. 둘 다 매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정말 부럽기도 하구요~~ 그러나 IT 개발자의 현실은 그렇게 여유롭지만은 못한 것 같습니다. 몇주전 블로고스피어에 올라왔던 아메바님의 그림일기를 보면 아주 적나라하죠.. ^^ 이런 현실을 벗어나 즐겁게 일하면서 사람이 이해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