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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련 서적을 읽다보면 구글의 컨테이너형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컨테이너 타입의 데이터 센터는 기존의 데이터 센터에 비해 관리 비용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특정 서버가 고장이 나도 모듈 형태로 교체하면 되고
심지어 고장난 대로 내버려 두다가 컨테이너 자체를 교체해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또한 구글의 경우 한 지역의 컨테이너가 문제가 있을 경우, 전 세계의 다른 지역을 통해 서비스를 하므로 사용자는 IDC에서 오류가 발생했었다는 사실 자체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런 기술적 배경이 되는 것이 바로 모듈형 데이터 센터라는 것입니다.
모듈형 데이터 센터(Modular Data Center)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키피디어(http://en.wikipedia.org/wiki/Modular_data_center)를 살펴보면 
모듈형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 센터의 용량을 구축하는 데 있어 확장 가능한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두 가지 형태가 존재하는데요.
첫번째는 컨테이너 타입의 데이터 센터로서 Cisco의 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조립식의 형태로 구성하는 데이터 센터로서 HP의 Performance Optimized Datacenter(POD)를 이야기 하고 있네요.

주로 모듈형 데이터 센터라고 하면 컨테이너 타입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구글, IBM 등이 이런 형태를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T 장비가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신속한 확장 및 이전 요구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공간, 전원, 랙, 냉각용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공간의 제약이나 확장성이 요구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UPS, 항온항습기, 감시/관리 시스템, 랙 등의 확장이나 이전시 과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이슈들로 예측 가능하고, 집약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이 증가하였고
통합화, 표준화, 모듈화 및 사전 테스트된 데이터 센터 솔루션에 의한 해결책이 필요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모듈형 데이터 센터를 표준화한다면 다음과 같은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모듈화 (UPS, 냉각장치)
- 초기 Pre-Test 가능
- 주요 부품의 온라인 교체 
-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방 관리 


즉, 레고 블록 형태의 편리한 현장 조립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가용성, 신속성, TCO 측면

- 표준화된 모듈형으로 확장 및 이전이 용이
- 고객의 요구증대에 따라 구축이 가능함으로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
- 고효율시스템 채택으로 구축 후 에너지 비용을 절감

2. 고밀도 지역의 효율적인 냉각

- 기존 쿨링 장비와 함께 모듈형 보조 냉각 장치를 통한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

3. 통합모니터링 및 데이터센터 전문 서비스

- 표준화된 모니터링 및 관리 서비스를 통한 Risk를 최소화
- 고객의 데이터 센터 구축 편리성을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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