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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시가 쓴 링크라는 책에서는 웹에서의 visibility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웹에서의 visibility(가시성)의 척도는 바로 링크의 개수이다. 당신의 웹페이지로 들어오는 링크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것은 가시적이다.
웹에서의 visibility는 매우 중요하죠.. 만약 내 페이지에 대한 링크가 전혀 없다면, 아무도 제 블로그를 찾아오지 않을 테니까요..

다음으로 서점에 가서 책을 살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보나요?

물론 상품평이 좋고, 유명한 책을 고르겠죠.. ^^
저의 경우는 글자 크기와 폰트를 봅니다. 책을 읽는데 부담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죠..
어떤 분은 그림이나 표가 많은 책을 산다고 합니다. 글로 주절주절 적어놓은 것보다 하나의 그림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이 바로 visibility에 대한 예가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visibility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 의사소통의 문제를 많이 이야기 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서로 다른 것을 상상하고 대화합니다.
고개를 끄떡이며 회의를 끝내고 서로 자신들의 의견이 통과되었다고 확신하죠..
하지만 프로젝트가 마무리 되어 갈때.. 문제제기를 합니다. 이게 아니었다고...

이런 문제에 대해 visibility를 높여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다음 그림입니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많이 떠돌던 그림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문제를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림이 훨씬 이해가 빠를 겁니다.
아마도 의사소통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이런 visibility를 높여서 논의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도 제안 작업을 할 때, 진도를 추적할 때, 산출물을 작성할 때, 이런 visibility를 고려한다면 보다 쉽게 고객에게 설명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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