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서평 제4차 산업혁명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작년 초 이 책의 저자인 클라우드슈밥 회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다. 증기기관에서 전기, 그리고 컴퓨터로 이어지는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시간이 경과된 다음에 명명되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은 그 시기가 도래하는 초기에 화두가 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불확실성(uncertainty)...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프랑스 계몽시대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볼테르는 '의심은 불쾌한 일이지만, 확신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4차 산업혁명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작년과 올해 발표된 가트너의 Hype Cycle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IoT 기술의 동향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2014년에는 "빅데이터", "데이터 과학", "사물인터넷" 이 언급되었었는데, 2015년에는 "빅데이터"가 사라지고 "기계학습", "고급 분석", "시민 데이터 과학",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플랫폼"이 등장했다. Gartner's 2014 Hype Cycle 빅데이터는 이제 환상을 점차 걷어내고 있는 추세로 2014년 가트너는 이야기했다. 그래도 안정화까지는 5~10년 정도 소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과학은 떠오르고 있는 분야로 설명하고 있고, 최고 정점에 올라 있는 것으로는 사물인터넷(IoT)를 이야기 하고 있다. Gartner's 2015 Hype Cycle 2015년에는..
미니 서평 이제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주목받고 있다.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 에릭슨에서 2012년 10월 공개한 영상을 보면, 주인공이 집안의 사물들과 메신저로 대화 하고, 각 사물들은 서로 의사소통하면서 집안 관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이 새로운 시장을 만든 것 이상으로 사물인터넷은 대규모의 매력적인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스마트홈, 보안, 육아 등 우리 생활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PDA 시절의 모바일이 그랬듯이 사물인터넷도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플랫폼을 장악하는 벤더가 나올 때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가 과거의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 마이닝에서 출발한 것처럼 사물인터넷도 유비쿼..
미니 서평 최근 이슈가 되는 사물 인터넷 (IoT - Internet of Things)을 살펴보기 위해 본 책이다. 저자는 스마트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포함해 최신 ICT 비즈니스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ICT 분야의 전반적인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데 분명 도움이 된다. 다만, 전체적인 관점에서 다루다 보니 세부적인 내용이 약간 아쉽다. 예를 들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물인터넷에 대해서 한 챕터에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하드웨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스패로"나 "Carrier IQ의 스마트폰 정보 수집" 등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ICT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밑줄 긋기 정보의 가치는 소유하느냐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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