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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였나요.. 드디어 구글의 넥서스원이라는 안드로이드 기반 구글폰이 출시되었습니다.
국내 아이폰이 출시된 시점에서 올해 안드로이드 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네요

일단 SKT에서 모토롤라의 드로이드폰을 국내 출시한다고 하니 함 기다려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생태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참여, 개방, 공유의 키워드로 이야기 할 수 있으니 바야흐로 모바일 2.0이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각각의 분야에서의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Contents: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이 누구나 개발해서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 Platform: 다양한 GPOS 중 선택함으로써 전체적인 시장이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Network: 기존의 3G망에서 All IP 기반의 4G망으로 발전하고 있고, Wi-Fi / Wibro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모바일 네트워크의 브로드밴드가 진행중이라는 것이죠..
  • Device: 기존의 피처폰에도 있기는 하지만 고성능 CPU, 다양한 UI, 풀브라우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에 적용되는 Platform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하는데요.
이런 OS를 GPOS(General Purpose Operating System)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하는 OS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유료, 다수 단말 제조사 사용 OS
- Symbian: 노키아에서 주도해 Symbian사에서 개발, 2010년 오픈소스로 변환 예정
- Windows Mobile: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의 모바일 버전. PC와 호환성 우수

2. 1개 기업 주도 개발/판매 OS
- iPhone OS: 애플이 개발한 Mac OS X 10.5 기반. 앱스토어 연계해서 판매
- RIM OS: RIM이 기업 비즈니스용으로 개발, 블렉베리에 특화된 OS

3. Linux 기반 오픈 소스 
- LiMo: LiMo Foundation에 의해 개발. Linux를 기반으로 모바일용으로 개발
- Android: 구글에서 조직한 OHA에서 개발. 소스를 오픈하여 스마트폰의 개방화를 선도

 

현재는 국내에도 마찬가지로 iPhoneOS가 설치된 아이폰이 대세이지만 향후 안드로이드가 개방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아직 시장의 1위이기는 하지만 스마트폰 점유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노키아에서도 Symbian을 오픈소스화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쨌든 킬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각 OS별로 개발자를 위한 API나 SDK를 개방하고 있기도 합니다. 

- API 개방: Windows Mobile, Symbian
- SDK 개방: iPhone OS
- Source 개방: LiMo, Android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성전자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바다라는 플랫폼도 있지요.. ^^

어쨌든 올 한해 개발자들도 모바일 시장의 흐름에 따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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