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중요한 능력중의 하나가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 디자이너들, 영업팀, 고객, 그리고 회사 책임자들까지~~ 모두들 생각하고 원하는 바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부분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을 프로젝트 관리자 즉 PM이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을 파악하고, 개발자들이 원하는 형태로 설명해 주고, 디자이너와의 마찰을 줄여주고, 영업팀이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파워포인트의 기술 자료를 보완해주고, 회사 책임자에게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위기관리에 대해 보고해야 하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 그래서 흔히 PM을 개발자들 중 최고의 프로그래머에게 맡기는 것은... 프로젝트가..
개인적으로 올 초에 Ruby on Rails를 좀 살펴봤었습니다. 10년 전에 만들어진 Ruby라는 언어와.. 일종의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Rails라는 것이었는데요... 물론 실전에서는 한번도 써보지 못하고.. 걍 예제 프로그램 정도만 만들어 봤었죠~ 요즘은 Groovy라는 언어와 Grails라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자바와 같은 바이트 코드를 만들어 주는 스크립트 언어인 Groovy에.. rails와 비슷한 MVC 환경을 만들어 주는 Grails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자바 환경에서 동작하므로 ruby on rails 보다는 쓰임새가 많을 것 같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
Effective Java Programming Language Guide 조슈아 블로치 지음, 이해일 옮김/대웅미디어 VC++ 위주의 프로그래밍을 하다가 자바를 시작한지는 몇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문법을 다루고,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자바 언어 자체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Effective Java란 책을 읽어 보면서 자바 언어에 대해 좀 더 이해하게 됐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equals나 hashCode의 재정의 같은 부분은 클래스를 수없이 만들면서도 한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거든요 -.- 다만, 아쉬웠던 점은 번역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난해한 번역투의 문장이 많은 것이죠 ^^ 아마도 원서의 내용은 매우 좋았을 것 같은데~~ 영어가 부족하니...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요구사항이 지면에 놓여져 있는 경우는 퍽 드물다. 보통은 가정과 오해, 정치의 지층들 속 깊이 묻혀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요구분석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분석하고 반영해도.. 프로젝트 진행 중에 결국 수정이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발생한 수정에 대해 누구의 탓도 할 수 없게되는~~ 그래서 실제로 그 프로그램을 사용할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사용자 처럼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고객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것은 다음 그림에서도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데브피아에서 가져온 것인데.. 정확한 출처는 모르겠네요.. -.- 그리고 미친병아리님이 올린 다음 글도 참고해보세요~~..
데드라인 톰 디마르코 지음, 김덕규, 류미경 옮김/인사이트 "프로젝트 관리" 관련 포스트에서 가끔 인용했던 톰 디마르코(Tom DeMarco)의 '데드라인'을 소개합니다. 일단, 딱딱한 "프로젝트 관리"를 소설 형식으로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읽기가 편하고, 내용이 어렵지 않고,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관리"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소설 내용이 작위적이면서 개연성이 없기는 합니다. 어차피 재미있는 소설책을 원한게 아니었으므로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각 장(章)의 마지막에 "프로젝트 관리"에서 중요한 내용을 요약한 부분이 있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요약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서 올립니다. 모든 일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변화를 쉽게 받아들..
얼마전 IT 개발자의 야근에 대한 글이 블로고스피어에 많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IT 개발자들의 야근~~ 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트를 하나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 야근, 즉 초과근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야근을 왜 하게 될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는 본인 스스로 눈치를 보면서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 야근하는데.. 나만 먼저 가면 찍히니까.. 둘째는 관리자의 압력에 의해서.. 즉, "이것 오늘까지 끝내~~" 하는 무리한 작업요청이 있을 수 있죠.. 셋째는 정말로 할일이 많아서... 딱히 할 말이 없는 경우죠. 하지만, 이런 경우는 프로젝트에서 한 두번 마감 직전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프로젝트의 일정관리..
구글 애드센스 API 베타 서비스가 오픈되었다길래 한번 살펴봤습니다. 지식검색 같은 사이트에 붙여놓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좀 했습니다만.. 일반 광고에 비해 얼만큼의 수익이 생길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다만, 사이트 운영자 뿐만 아니라, 글을 올리는 사용자에게도 수익을 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구글의 Adsense API 사이트 주소는 여기입니다. (http://code.google.com/apis/adsense/) 내용을 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Adsense API가 뭔가요? Adsense API는 특정 웹 사이트와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솔루션으로 해당 웹 사이트는 UCC(User Created Content)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즉,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에 광고를..
여름 초입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원인모를 무기력감이 들고 있다.. 왠지 나른해지고~ 뭔가 강력한 걸 하고 싶다는 느낌.... 예전의 PC 통신 시절 많이 하던 "신의 손" 이라는 걸 하면 좀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타이핑이라도 빨리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그만큼 뭔가 느릿느릿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은 것 같다... 소진.. 그만님의 블로그 소진에 대비하라 를 읽어보니..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개인의 완전한 좌절과 심리적인 공황이란다. 어쨋든 그만님의 블로그를 읽으면서 나만 그런건 아니라는 생각에 짐짓 위안도 되고 ^^ 하지만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날씨 때문인 것 같다..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고.. 하루는 찌고... 이상하리만큼 오늘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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