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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리뷰

무기력증...

루키~ 2007. 7. 3. 16:32
여름 초입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원인모를 무기력감이 들고 있다..
왠지 나른해지고~ 뭔가 강력한 걸 하고 싶다는 느낌....
예전의 PC 통신 시절 많이 하던 "신의 손" 이라는 걸 하면 좀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도...
타이핑이라도 빨리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그만큼 뭔가 느릿느릿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은 것 같다...

소진.. 그만님의 블로그 소진에 대비하라 를 읽어보니..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개인의 완전한 좌절과 심리적인 공황이란다.

어쨋든 그만님의 블로그를 읽으면서 나만 그런건 아니라는 생각에 짐짓 위안도 되고 ^^

하지만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날씨 때문인 것 같다.. 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고.. 하루는 찌고...

이상하리만큼 오늘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이 땡기는 것 같다..

힘없는 엔지니어가 세상을 바꾸는 방법
올바른 기업에 들어가서 비용과 생산성의 균형을 유지하라는 것..
그래서 올바른 기업이 많이 살아남게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특별한 방법은 아닌 것 같고..
하긴 세상은 한번에 바뀌는 게 아니니까..
서서히.. 그러나.. 어쨌든 변하고 있으니까~~

웹 개발 방법론 및 협업의 길
음.. 어려운 주제인데~ 결국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느냐인 것 같다..
회의가 많은 회사에 있어봐서인지.. 매일 회의에 거부감이 드는 건 ㅋㅋ

그리고..2007 정보문화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계속 이야기 나오는 웹 2.0과 집단지성에 대한 이야기~~
이 부분에 정말 뭔가 있기는 있나 보다.. 사람들이 항상 이야기 하고 있으니...

글을 쓰면서 처음 쓰기 시작할 때보다 기분이 좋아졌다.

어떤 이의 말처럼 이래서 블로그가 괜찮은 것 같다..
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다는 점.. 즉 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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