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주최로 "Open Cloud & Open Standard"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최근 이슈인 오픈 스택(Open Stack)의 Tom Fifield가 오픈 클라우드 및 표준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래드햇(Redhat)도 최신의 오픈 소스 기반 클라우드를 소개했네요. 컨퍼런스 마지막 세션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한 모바일 분석 플랫폼으로 핑그래프(Fingra.ph) 발표를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Fingra.ph 진행 과정과 향후 SAAS 플랫폼으로 발전할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참석한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고 글로벌로 성장하는 Fingra.ph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2회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가 5월 29일(수) 열립니다.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은데요. MS, Redhat, Tgrape 등이 참여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일시: 2013년 5월 29일(수) 13:30 ~ 18:00 장소: 호텔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 그랜드볼륨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위치) 대상: 클라우드 컴퓨팅 유관 공공, 기업 고객 및 개발자 참가비: 사전등록 - 무료, 현장등록 - 2만원 Mobile Analytics Platform "Fingra.ph"라는 주제로 저도 발표를 하고 전시 부스도 운영합니다. 발표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서의 모바일 분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참가신청은 http://onoffmix.com/eve..
올해부터 빅데이터에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이 대중화되고 하둡 등 분산 처리 기술이 일반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빅데이터를 단순히 대용량 데이터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빅데이터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빅데이터 확장 배경 왜 빅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먼저 하드웨어가 발달하고 ERP, CRM과 같은 것을 통해 데이터가 충분히 축적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비즈니스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빅데이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IT 관련 이슈들이 그러하듯 빅데이터란 것도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예전에 데이터베이스에서도..
지난주 24~25일 동안 요즘 핫 이슈인 클라우드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SKT의 전민흥 차장님, 노영태 부장님, 오라클 장성우 상무님, 틸론의 이춘성 이사님, 모비젠의 김태수 이사님 등 많은 분들이 강의를 해주셨구요. 요즘 클라우드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의미있었던 세미나 였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한 개요, 구성기술, 공개 SW, 모바일 클라우드에 대한 부분은 참석을 못하고 첫째날 오후부터 듣게 되었네요. 어쨌든 기존의 이해하고 있던 IaaS, PaaS, SaaS의 개념에 public, private, personal 클라우드에 대한 내용도 이해하게 되었네요. 정말 클라우드의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초창기의 그저 구름 잡는 것 같았던 클..
구글 앱 엔진 활용하기 - 찰스 세브란스 지음, Software in Life 옮김/지&선(지앤선) 클라우드 컴퓨팅의 PaaS(Platform as a Service)의 대표인 구글 앱 엔진에 대해 다룬 책으로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 기본적인 GAE(Google App Engine)의 설치나 서버에 적용하는 방법등은 짧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매우 맘에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Google App Engine 뿐만 아니라 해당 엔진을 활용한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웹프로그래밍 개요, HTML과 CSS, Python, Ajax 등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구글 앱 엔진에 적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
클라우드 혁명과 애플 구글 마이크로로소프트 - 오카지마 유시 지음, 김정환 옮김, 예병일 감수/예인(플루토북) 클라우드 관련 책들을 한번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본 책과 비교해 보면 처음 클라우드라는 것을 접한 분들에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2012/01/10 - [리뷰/도서] - [도서]클라우드 컴퓨팅 - 당신이 알고 있는 컴퓨터의 시대는 끝났다. 클라우드의 기본이 되는 가상화 기술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기존의 그리드 컴퓨팅, 서버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등의 기술들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예금(장롱예금, 은행예금), 전력(자가발전, 전기사용)등에 빗대어 클라우드를 설명한 부분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 크리스토퍼 버냇 지음, 윤성호.이경환 옮김/미래의창 2012년 최고의 화두는 바로 클라우드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올해 첫번째 책으로 클라우드 관련 서적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막연하게만 이해하고 있던 클라우드의 개념을 가장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1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터의 정의부터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까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1부를 읽고 정리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2/01/02 - [리뷰/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서비스들 총 정리~ 2부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사안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보안과 관련된 이슈, 새로운 디지털 혁명, 클라우드를..
2012년 IT 기술 트렌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2011/12/29 - [리뷰/블로그] - 2012년 주목할 만한 IT 기술 트렌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에 저 역시도 많은 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구글 Docs, 구글 App Engine, MS 애저(Azure), 아마존의 AWS 등 과연 어떤 것이 진정한 클라우드인지.. 아직까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재까지의 서비스들을 토대로 클라우드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흔히 클라우드라고 하면 Dropbox, iCloud, 그리고 MS의 Skydrive와 같은 온라인 저장공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국내의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웹하드의 확장인 데이터 공유 측면에서 많이 이야기하는 것 같습..
PogoPlug라는 디바이스 장치가 해외에서는 나름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사진, 동영상등의 파일을 웹으로 업로드 하지 않고 집에 있는 PC에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해당 파일을 공유하고 지인들에게도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YouTube에 올라온 동영상을 한번 보는게 이해가 빠를 것 같네요.. 웹으로 파일을 업로드해야만 공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꾼 점이 매력적인 것 같네요 CES 2010 기간중에 열린 ShowStoppers 행사에서 소개를 했고 2009년 말에는 3백만달러의 투자도 받은 것 같네요. 129달러 정도에 판매된다고 하니 가격 경쟁력도 있을 듯 합니다. N드라이브와 같은 것과의 차이점은 집과 같은 곳에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되므로 용량제한이나 파일 업로드와 같은 작..
I. 개요 가.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 데이터와 프로그램들이 개인 PC에 저장되기 보다 컴퓨터들의 "구름"에 저장되고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PC, 노트북, 휴대폰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하여 원격 접속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컴퓨팅 환경 나. 클라우드 컴퓨팅 등장배경 - 웹이 플랫폼으로 발전 - H/W, S/W 플랫폼의 발전 II. 기존 기술과의 비교 가. Grid Computing - 각 기관마다 사용하는 슈퍼컴퓨터나 클러스터 컴퓨터를 묶어 공유해서 사용하려는 목적 - 과학계산용으로 한정되어 사용 (이 개념을 비즈니스로 확대한 것이 Utility Computing) 나. Utility Computing - 컴퓨팅 자원도 전기처럼 하나의 Utility로 보고 코드만 꼽으면 쓸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