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 이야기 -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이용원 외 감수/인사이트 일반적으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나면 설계사가 되어 건축물의 구조와 설계를 담당하는 역할을 많이 합니다. 맞나요? 물론 실제 시공을 하거나 감독을 하거나 감리와 같은 업무를 하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구조 설계가 일반적인 건축공학의 역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나면 일단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코딩 자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의 전체 구조와 설계를 하는 업무가 더 중요한데도 말이죠.. 그래서인지 요즘 컴퓨터 분야에서 아키텍트(Architect)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프로그램의 DB와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는 일로만 생각했는데요. "아키텍트 이야기"란 ..
기업의 행동을 알기 위한 프레임워크 (3C) 현재 우리 회사의 처한 상황을 알고 싶거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면 3C를 활용해서 분석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마이클포터가 작성한 5 Forces 모델 3C와 유사한 프레임워크로 5가지 모델을 통해 현재 상황을 분석합니다. 좀 더 복잡하지만 대략적으로 보면 될 것 같네요~ 경영자원의 요소 경영자원의 요소를 가람, 물건, 돈, 정보로 분류하여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브랜드를 추가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톰피터스의 엑셀란트 컴퍼니에 소개된 7S 모델 이것도 회사를 분석하는데 적합한 프레임워크라고 합니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7S가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마케팅 4P 마케팅 전략을 수..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 - 오마에 겐이치.사이토 겐이치 지음, 김영철 옮김/일빛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일을 한다는 것은 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법이 필요한지 이 책에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004년에 출판된 제법 시간이 지난 책이기는 하지만, 이제야 읽게 되었네요.. 보통 컴퓨터 서적이 아니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데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듯 합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뽑아보면, 첫째 전체에서 세부로 파악하라는 겁니다. 저도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의 하나인데요.. 너무 세부적인 것에 집착한 나머지 전체적인 조화나 배치를 놓치는 일을 종종 합니다. 항상 전체를 먼저 생각하고 세부를 보는 습관이 필요할 듯..
멀티 터치(Multi-Touch)라는 기술을 떠올리면 영화 마이너러티리포트가 생각납니다. 톰크루즈가 연기한 다음 장면인데요.. 두 손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조작하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터치 스크린이 한 순간에 한번의 포인트만을 잡아내는 것에 비해 멀티 터치를 지원하려면 여러 곳의 터치 포인트를 알아내고 이에 따른 동작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아이팟 터치를 봤을때, 와우~~ 했던 것도 바로 이 멀티 터치가 아니었나 합니다. 사진이나 웹브라우저를 자유자재로 확대할 수 있는 멀터터치 인터페이스는 역시 애플이구나 하는 감탄사를 이끌어 냈었습니다. 그런데 윈도우 다음 버전인 windows 7에서도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음은 윈도우의 멀티 터치 데모입니다. 멀티 터치로 할 수 있는 작업은 ..
Windows 7 다음 윈도우즈 버전의 이름을 windows 7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windows 3.1부터 계산을 해봐도 일곱번째가 아닌데.. 하면서 한참 고민했습니다. (-.-) ㅋㅋ 문제는 windows 3.1을 세번째 버전으로 계산한데서 있었네요.. 1. windows 3.x 2. windows 95 3. windows 98 4. windows me 5. windows xp 6. windows vista 7. windows 7 흠.. 일곱번째가 맞네요.. (서버 버전은 빼놓고 세는 듯 합니다. NT 4.0이나 2000은 왜 빠졌어? 하지 마시길..) 개인적으로는 98과 XP를 오래 썼던 듯 합니다. 과연 7이 성공해서 vista를 제 2의 me로 만들지도 두고봐야겠네요~ ------..
구글맵을 시작으로 지도 매쉬업은 이제 보편화되어 많은 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듯 합니다. ProgrammableWeb에서 3 Ways to Improve Your Map Mashup을 보다가 국내의 지도 매쉬업들과 연관해서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지도 매쉬업을 만들 수 있을까 해서 정리해 봅니다. 저도 미니맵 매쉬업이라는 주소 검색을 통해 위치를 찾고, 해당 지도의 URL이나 HTML 코드를 가져다가 Email, 블로그에 사용할 수 있는 매쉬업을 만들어보기는 했는데요.. (실제 사용하는 분들은 거의 없는 현실입니다. -.-) 단순히 지도만 보여주는 매쉬업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한 듯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요소들이 있어야 할까요? 1. 테마 정보와 연계해야 한다. 첫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유명한 Facebook에서 모바일용 프로그램을 내놓았네요.. BlueWhaleMail 이라는 것인데요.. 모바일에서도 email 뿐만 아니라 Facebook에서 제공하는 각종 SNS 관련 정보들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먼저 동영상을 한번 보시죠.. 음.. 원문을 대략 살펴보니.. iPhone이나 Black Berry와 같은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결국 서비스들이 웹에서 모바일로 점차 이동해 가는 분위기 인 듯 합니다. Facebook과 관련된 또 하나의 소식이 있네요.. 웹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Facebook이 2위를 차지했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살펴보니 역시 1위는 Email 이네요.. 아직까지는 소셜네트워크의 파워가 Email을 ..
구글의 번역을 활용한 서비스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듯합니다. 현재까지의 번역 수준은 안습(?)이지만, 앞으로 향상될 거라는 기대 속에 이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이 등장하는 것 같네요.. 초기의 기계 번역에 비해서는 대략적인 의미파악은 되니 일취월장한 것이라 볼 수 있겠지요.. 오늘 소개할 서비스는 RSS를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인 Mloovi 입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RSS Feed 주소를 입력하면 지정한 언어로 나타납니다. 로딩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아 보이네요.. ^^ 아마도 저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외국 블로그를 살펴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주 가는 사이트인 Ajaxian의 사이트를 지정해서 돌려봤습니..
Ajax 인 프랙티스 - 데이브 크레인 외 지음, 일래스틱웨어 외 옮김/위키북스 이제 기본적인 Ajax 호출 방식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없을 겁니다. Prototype, DWR, Scipt.aculo.us 등의 서드 파티 프레임워크를 주로 사용하죠.. 이런 프레임워크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입니다.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풀기 위한 솔루션을 설명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나중에 찾아서 활용하기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내용을 다루려다 보니.. 내용이 좀 어렵게 느껴집니다. JSON, prototye, event, class 등 다양한 자바스크립트의 기능들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소스를 파익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소스 코드를 보는 데 정신이 없더군요.. 하지만, 한번쯤 쭉 읽어보면 왠만한 자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