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독서'에 해당되는 글 116건

  1. 2011.08.24 [도서] 마법의 돈관리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2. 2011.08.15 [도서]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3. 2011.02.15 [도서] 구글 크롬 OS
  4. 2011.02.09 [도서]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5. 2011.01.30 [도서] 구글 개발자가 들려주는 HTML5 활용
  6. 2010.11.05 [도서] 생각이 지나친 사람은 실패한다.
  7. 2010.03.02 [도서] 우리들의 생활을 바꾸는 15개의 새로운 세계 웹 3.0
  8. 2009.10.01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9. 2009.09.17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기본 개념 설명~ (2)
  10. 2009.01.14 아키텍트 이야기

[도서] 마법의 돈관리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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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돈 관리 - 8점
고득성 지음/국일증권경제연구소

옛말이 돈을 벌기보다는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젊은 날 돈을 벌어서 펑펑 쓰기 보다 하루라도 빨리 돈 관리를 시작해야만 노후에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월 급여를 받으면 적금이나 하나 들고 보험료 좀 내고
나머지는 생활비 하다가 부족하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겁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돈을 관리하기 위한 수입자동배분시스템을 이야기 합니다. 
적절한 자산에 비율로 수입을 나누어 놓고 나머지 금액으로 생활을 하라는 것이죠..

아이들 키우면서 거의 50%에 달하는 금액을 별도의 자산으로 분류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는지 의구심은 들지만
노후를 생각하면 나름 일리가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먼저 이 책의 가장 핵심 부분인 5가지 자산으로 나누는 수입자동배분시스템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예비 자산 (3~6개월치 생계비) 

- 비상 자금 용도
- MMF, CMA

2. 보장 자산 (매월 세후 수입의 5~8%)
- 위험 대비
- 의료실비보험, 질병/상해보험, 종신보험

3. 은퇴 자산 (매월 세후 수입의 15%)
- 공적연금, 기업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계좌)
- 사적연금 (세제적격연금보험 - 보험/펀드,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적립식펀드, 인덱스펀드, ETF)

4. 집 자산 (매월 세후 수입의 20%) 
- 주택 마련용 (장기주택마련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적금, 예금, 적립식 펀드)

5. 투자자산 (매월 세후 수입의 5%)
- 자녀용 대학자금, 결혼비용 (적립식 펀드, 우량주 투자, 예금, 적금)
- 기타목적용 (매월 일정 비율)

은퇴자산과 자녀를 위한 투자자산은 미처 생각 못했던 것이어서 좀 흥미롭게 읽어 봤습니다.
대학졸업까지 자녀 1명을 키우는데 2억 3,200만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이 키우면서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 많은 부모 입장에서는 이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 같기는 하네요. 

은퇴자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1. 현금 흐름 마련 전략이다. (돈이 필요할 때 돈이 있어야 한다.)
2. 은퇴자산 포트폴리오는 은퇴 시기가 가까이 다가올수록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성하고, 은퇴까지의 기간이 많이 남아 있다면 위험을 다소 부담하더라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은퇴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은 안전한 상품에 대한 맹신을 경계하는 것이다.
4. 어떤 전략보다 더 중요한 사실 한가지. 바로 당신의 은퇴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이다.  


어쨌든 위와 같이 배분을 하면 거의 47~50% 정도를 자산에 넣게 됩니다. 생활이 좀 힘들어지겠네요.. ^^
그래서 이 책에 대해 돈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이며 실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다른 사항들도 간단하게 옮겨 봅니다. 
- 당신이 복리로 대출 받았을 경우 갚아야 할 원금의 2~3배를 더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역복리가 가져올 무시무시한 피해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복리채무로 인해 당신이 소중하게 사용할 목적자금은 금융회사의 뱃속으로 스며 들 수 있기 때문이다. 
(복리의 장점은 누구나 이야기 하지만 역복리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한점도 괜찮았네요.)

- 재정상태표는 당신의 재정 성적표이다. 재정상태표는 특정 시점의 개인의 재산현황과 부채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나타낸 시트를 말한다. 
('자산 = 부채+자본'이라는 공식에 맞추어 책에 나오는 대로 작성해 볼만 합니다. 별로 않좋네요.. 헐~)

- 만일 당신이 돈 되는 자산보다 자동차와 소비재 구매를 통한 현재의 소비만족에 당신의 소중한 1억원을 투자한다면, 30년 후의 17억원을 포기하는 셈이다.

- 만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금 2억 원을 모두 전세자금으로 묵히지 말고 1.5억 원짜리 전세로 줄이고, 5,000만원을 뮤추얼펀드에 투자한다면 당장은 체면이 서지 않는다 하더라도 30년 후에는 8억 5,000만원이라는 큰 돈을 갖게 됩니다. (연 복리 10% 가정)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돈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에는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지는 결국 자기 자신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해야만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지만 그 기회를 알아 볼 수 있는 안목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 오랜만에 금융 관련 책을 읽어 봤는데요.. 모르는 단어도 많고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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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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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승부는 마케팅 게임이다!

마케팅게임에서 승리하라 - 6점
에릭 슐츠 지음, 이창식 옮김/넥서스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광고대행사와의 미팅 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광고 대행사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자는 생각에 여러 책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의 다음과 같은 문구들을 봤습니다.

1. 광고 대행업은 수익성에 따라 움직이는 사업이다.
2. 광고 대행사는 파트너가 아니다.
3. 광고 대행사는 연구 조사 단체가 아니다.
4. 뛰어난 광고 제작팀도 때로는 실패할 수 있다.
5. 큰 업체라고 더 잘하는 건 아니다.


왠지 내용을 자세하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새로운 웹사이트나 제품을 만들고 난 후에는 홍보/마케팅이 개발보다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것도 널리 알려지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겠죠.. 

이 책에서는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화적 차이인지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전체 구성도 그닥 세련되지 않아서 별점은 세개만 줬네요. 

하지만 중간중간에 촌철살인 같은 마케팅 관련 팁이 있으니 관련 분들은 한번씩 탐독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한번 정리해 봅니다. 

- 직무 수칙문 작성법 (p.28)
조직 개선을 위한 목표 설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근로자의 직무 수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근로자의 직무 수칙은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1. 직무 활동을 2~3가지 아이디어로 요약한다.
2. 지켜야 할 핵심 원칙을 마련한다.
3. 누구를 돕기 위한 일인지를 명기한다.  

- 전략적 포지셔닝의 ABC (p.73)
마케팅 담당자들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싶은 말과 어떤 고객층을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는 전략적 포지셔닝 선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A(Audience: 시청자) 
B(Benefit: 편익성)
C(Compelling reason why: 필연적인 이유)

- 가격 이렇게 결정하라 (p.121)
가격을 결정하는 근거로 평균 가격을 따르지 마라. 평균 가격은 당신에게 평균적인 이윤을 안겨줄 뿐이다.
이익을 극대화시킬 가격을 결정하려면 가격의 탄력성을 분석하라.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더 영리하게 일하라! 

- 액션을 부르는 최강의 무기, 포장전략 (p.166)
포장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는 포장의 개요라는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이것을 작성하는 이유는 여러 디자인을 검토하기 앞서 포장의 모든 기능을 고려하고 전달해야 할 정보들을 명시하기 위해서다.

1. 경쟁 현황에 대한 개요
2. 중요한 현안과 통찰력에 대한 설명
3. 경쟁력 창출의 기회에 대한 명시
4. 중요한 소비자 편익성에 대한 서술
5. 제품과 브랜드의 특성에 대한 포지셔닝 전략 설명 

비단 포장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일을 수행할 때 체계적인 분석과 계획이 필요하겠죠..

- 누구나 범하고 있는 광고의 6가지 잘못(p.215)
1. 회사의 로고를 아무데나 넣는 자만심
2. 제품과 전혀 관계없는 화려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허영심
3. 경쟁사 광고를 모방하는 시기심
4. 제품의 장점을 과대 포장하는 과욕
5. 최근의 화제나 문화적 흐름에 편승하는 태만
6. 공격성이나 복수심에 사로잡힌 분노

- 전략적인 PR은 이렇게 다르다. (p.239)
일반 회사들이 영화계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영화 제작사 일반 회사 
 영화가 완성되기 전 흥미로운 행사를 기획한다 신제품을 발매하기 전 새로운 화젯거리를 시장에 선보인다 
 유명배우를 홍보사절로 활용한다 창조적 이미지를 홍보수단으로 활용한다 
 개별적 홍보와 독점적 행사를 제공한다 언론과 시장에 선보일 독특한 전략을 개발한다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시장에 PR을 한 다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개봉을 앞두고 엄청난 선전을 한다 행사나 이미지에 맞춰 화려하게 선전하라 
 개봉 주일에 언론매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라 당신만의 고유한 홍보 주간을 만들어라 

- 성공적인 소비자 판촉 (p.280)
소비자 판촉의 4가지 재앙
그 장단에 그 노래, 졸음병, 사은품 쓰레기, 확률

성공적인 소비자 판촉의 3가지 요소
1. 지금까지 누구도 제시한 적이 없었던 매우 독특하고 탐스러운 상품을 내건다.
2. 누구나 당첨될 가능성이 높다고(적어도 꽤 높다고) 믿게 만든다.
3. 응모 방법이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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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구글 크롬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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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OS 보다는 크롬 OS 관련 최신 기술을 눈여겨 봐야할 책!

구글 크롬 OS - 8점
코이케 료지 외 지음, 이영희 옮김/한빛미디어

구글 크롬 OS에 대해서 작년부터 이야기가 많았었는데.. 
해외에는 제법 크롬 OS에 대한 책이 있지만 국내에는 처음 소개된 번역본입니다. 

Mac OS X 이나 Windows 7과 같은 OS가 새롭게 나오면 무작정 따라하기 스타일의 책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크롬 OS는 그런 내용으로 다루기에는 웹 브라우저 하나 달랑 있으니 별로 소개할 내용이 보이지 않네요.. ^^
그래서인지 책 앞 뒤로 구글의 크롬 OS 전략에 대한 특별 기고와 인터뷰가 실려 있네요. 읽어 볼 만한 내용이기는 합니다. 

더군다나 아직 정식 버전이 아니어서 인지 한글 지원도 잘 안되는 것 같구요.. 
처음 VMWare로 설치했을때는 뭐야~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 사용하는 크롬 브라우저와 전혀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단 재미있었던 부분은 터미널 열기 부분입니다. 
Ctrl + Alt + T를 누르면 리눅스 터미널이 하나 나타납니다. 
뭘 좀 수정하려고 하면 Read only File System이 나오기는 하지만 크롬 OS가 리눅스 기반이라는 것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F3을 누르면 Mac OS의 익스포제와 같은 효과가 나오는 것도 볼 만 하더군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크롬 OS 관련 최신 기술 부분이었습니다. 
구글 확장 개발과 관련된 내용들.. 
HTML5에 관심이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HTML5를 적용하는 부분들.. 
3D 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OpenGL ES, WebGL등의 3DCG 기술..
그리고 네이티브 클라이언트를 위한 NaCl 기술에 대한 설명.. 

이런 내용은 적당한 깊이와 함께 잘 다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크롬 OS가 넷북이나 PC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면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바탕으로 한 Eco System이 또 만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어쨌든 아직 크롬 OS에 대한 다른 책이 없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처음 읽어 보기에는 그럭저럭 추천하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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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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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사라지는 앱을 만들고 싶지 않다면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

아이폰 앱 기획 성공의 법칙 - 8점
와다 순페이 외 9인 지음, 김상석 옮김/삼정데이타서비스

작년 초 맥북을 구매하고 아이폰 개발을 해봤습니다. 
단순한 어플을 무료로 업로드했었는데, 아이폰 도입 초기여서 인지 
생각보다 많이 다운로드 했고 현재도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계속적으로 다운받고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개발한 앱(요때부터는 직접 개발은 안했네요.. 쩝~)들은 잠깐 관심받다가 
큰 이슈 없이 조용하게 사라져 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아이폰/안드로이드 어플들을 계속 만들어 낼텐데,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생각했던 내용들이 이 책에도 담겨 있어서 비슷한 고민과 해결책을 찾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외로 뛰어난 개발자가 만든 앱 보다는 서툴지만 훌륭한 디자이너가 만든 앱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듯이 결국 짧은 시간에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은
어플의 Concept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아이콘, 화면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사용자 UX를 좀 더 유려하게 만들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두번째로 느낀점은 기능이 단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점점 앱스토어에 등록된 어플 수가 늘어날수록 기능이 복잡한 어플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압박관념이 생깁니다. 
기존 어플보다는 더 나은 기능을 고려하다보니 여기저기 있는 기능을 합친 이상한 어플이 나오는 것이죠.. 

기본 Concept을 고려해서 딱 하나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네요.. 

제가 처음 만든 어플도 단 몇페이지로 구성된 것인데도 초기에 무료 1위까지 올랐었으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측면은 항상 생각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다 넓은 시장이 있으니 단순히 국내만을 지원하는 것보다는 훨씬 효과가 크겠죠.. 

그리고 앱스토어의 순위에만 의존하지 않고, 페이스북/트위터와 같은 SNS를 활용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도 좋은 의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아이폰 개발과 관련하여 식상한 이야기도 있지만, 한번쯤은 고려해야 할 이야기들이 들어있으니 해당 분야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폰 개발과 관련해서 진입장벽은 낮지만, 반대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아이폰/안드로이드 세계가 가진 가장 훌륭한 장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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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구글 개발자가 들려주는 HTML5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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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5 활용 - 8점
마크 필그림 지음, 현동석.강유훈 옮김/에이콘출판

HTML5에 대한 관심이 생겨 자료를 살펴보던 중 만난 책입니다.

제목 처럼 구글 개발자를 통해 HTML5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 활용하는 방법까지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1장을 "HTML이 지나온 길"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던 HTML의 역사에 대해 보다 확실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잘 보면 video를 설명할 때도 그렇고 해당 주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매우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프로그래머가 아닐지라도 IT 관련 업무를 한다면 1장은 꼭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장 "HTML5 지원 감지 여부"는 HTML5의 주요 기능을 요약해 놓은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HTML5를 지원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구요.
결국 방탄웹처럼 초기에는 HTML5와 기존 HTML을 섞어 쓸 수 밖에 없으므로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Modernizr(http://www.modernizr.com)에서 지원하는 라이브러리로 쉽게 파악할 수도 있는데, 잘 다뤄주고 있습니다.

3장부터는 HTML5의 핵심 내용에 대해 하나씩 다루고 있습니다.
  • <section>, <nav>, <article>과 같은 시멘틱 엘리먼트
  • Halma 게임을 예제로 설명하는 <canvas>로 그리기
  • 비디오/오디오 코덱과 HTML5에서 활용하기 위해 인코딩하는 방법 등을 다룬 웹 비디오의 모든 것
  • 위치 정보를 활용한 API
  • 쿠기를 대신할 수 있는 HTML5의 웹 애플리케이션 로컬 저장소
  • 오프라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캐시 매니페스트의 네트워크 섹션이나 fallback 섹션 들
  • 아이폰/오페라를 통해 설명하는 강력해진 웹 폼
  • 사용자가 직접 정의하는 엘리먼트인 마이크로데이터로 시멘틱 부여하기

각각을 읽어보면 하나도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일부 내용은 조금 기술적이긴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HTML5에 대해서는 점점 많은 책이 나올테지만
초기 개념을 이해하는데 매우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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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생각이 지나친 사람은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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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지나친 사람은 실패한다 - 8점
이소자키 시로 지음/드림박스

대화를 나눌때는 심사숙고해서 이야기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말이 많아서 실수도 많은 스타일이라서 항상 깊게 생각해야 한다고 다짐한 적도 있었는데요.

이 책에서는 다른 관점에서 깊은 생각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부정적이 되고 수렁에 빠져드는 것을 경험한 적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즉, 오래 생각하기보다는 빠른 의사결정과 행동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요. 

주변에 성공한 분들을 만나보면 공통점을 한가지 느낍니다. 

급한 성격!!

무슨 일이든지 바로 처리해야 하고, 
무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관련 사람에게 그 자리에서 전화를 하든지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즉시 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쌓이게 되고, 나중에 업무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일을 바로 해결한다는 것은 빠른 판단력으로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결정한다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소자키 시로의 "생각이 지나친 사람은 실패한다"는 명제가 일맥 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하면서 타이밍을 놓치기 보다는 먼저 행동하고 성공을 맛보거나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사숙고와 지나친 생각은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즉흥적인 판단에만 의존하는 것은 또 아닌 것 같네요.. 

이 둘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진정 삶의 노하우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성공학에 관련된 책을 읽었는데요.. IT 책만 보는 것과 또 다른 영감을 얻게 됩니다.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고 글을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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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들의 생활을 바꾸는 15개의 새로운 세계 웹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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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 4점
Team Weboook 지음, 정유선 옮김, 윤지상 감수/라이온북스
웹 2.0이란 용어가 마케팅 용어일 뿐이라는 비평에도 불구하고 웹 2.0은 컴퓨터와 인터넷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부터 다시 웹 3.0이란 말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데요. 
웹 3.0이라는 시대가 올 것인지, 온다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궁금해서 관련 책을 한번 읽어 봤습니다. 

이 책은 동경대 학생(노나카 키요시, 스즈키 토모히로, 야마모토 신야)들이 작성한 것인데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1부에서는 웹 2.0이 가져온 15가지의 가능성이란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아직 웹 2.0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기본 개념을 정리하는데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활자도 크고 (전 개인적으로 활자 큰 책을 좋아함다.) 기존 기술들을 간략하게 잘 요약해 놨죠.. 

2부에서는 웹 2.0을 앞서가기 위한 14가지의 조건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주로 인터넷에서의 신뢰와 장벽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현재 웹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내용들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시작된 3부 웹 3.0에 의해 만들어지는 15가지의 세계.. 
기대가 무지 컸었는데 실망도 큰 부분이었네요.
물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기에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는 있었겠지만 
세계 통화를 중심으로 한 몇몇 이야기는 읽으면서도 "글쎄요"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 외의 이야기들은 2부에서 이야기한 내용의 연장에 불과한 것 같구요. 

그래도 웹 2.0의 기술을 한번 정리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가볍게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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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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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힘 - 8점
왕중추 지음, 허유영 옮김/올림

중국의 기업 CEO이면서 마케팅 전문가인 왕중추씨가 쓴 이 책은 디테일이 왜 중요한지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읽으면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기는 했다. 

이 책에는 지금 하고 있는 작은 일들이 모여 결국에는 큰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책의 사례처럼 그런 경우도 있지만, 작은 일들은 작은 일로 끝날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평소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던 작은 일들이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에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연 디테일이란 무엇일까?

먼저 마인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내가 하는일이 작은일인지 큰일인지는 돈의 규모나 다른 가치로 판단할 수는 없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모두 중요하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면 자연스레 디테일이란 것에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디테일은 관심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하는 행동, 내 주변의 사람들,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섬세하게 살펴본다면 어떤 측면에서 보다 노력해야 하는지 보일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기만 할 뿐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 보니, 
길거리에서 앞에 가는 사람이 담배를 필 경우 기분이 안좋아질 때가 있다. 
또한 길에 함부로 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보면 얼굴이 찌뿌려진다. 

담배를 즐겨피는 나는 그러지 않았을까? 
고객과 함께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고 꽁초를 버리지는 않았는가? 
평상시의 행동이 무의식중에 그렇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제 엔지니어에서 관리자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세부적인 개발보다는 큰그림을 보고 통합적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중에 나의 장점이었던 기술과 개발에 대한 디테일을 너무 경시하지는 않았을까?

아무튼 그저 사례중심으로 이루어진 책이기는 하지만 어떤 이론서보다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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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을 위한 기본 개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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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안드로이드 - 6점
에드 버넷 지음, 한정민 옮김/ITC(아이티씨)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개발자들도 PC에서 벗어나 모바일 개발이 보다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서 관련 책들을 조금씩 살펴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본 책이 바로 "헬로, 안드로이드"인데요.
구글폰이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널리 퍼질꺼라 생각하고 살펴보고 있네요.. ^^

일단 안드로이드 폰을 위한 개발 환경은 PC에서 구성할 수 있어 애플의 아이폰보다는 나은 듯 합니다. 
플랫폼도 자바와 호환성이 있어서 기존 자바 개발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구요..
이클립스와 통합된 개발도구도 있어 좋은 듯 하네요.. 

이 책에서는 크게 세가지 항목을 다루고 있습니다. 

첫째, 안드로이드에 대한 소개 부분인데요. 개발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과 기본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항목인데요.. 짧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둘째, 안드로이드 개발과 관련된 기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스도쿠 예제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는데, 기본적인 동작 방식이나 개발 방법을 익히는데는 괜찮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본기를 넘어서 웹, 위치정보 활용, SQL 활용, 3D 그래픽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요.
소스와 함께 설명되어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만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 책은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개념을 잡는데 사용하면 좋을 것 같구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레퍼런스북으로는 약간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아직은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하는 단계라 소스를 모두 실행시켜 보지는 않았는데요. 
책에 나와 있는 예제를 처음부터 따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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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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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트 이야기 - 8점
야마모토 케이지 지음, 이지연 옮김, 이용원 외 감수/인사이트

일반적으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나면 설계사가 되어 건축물의 구조와 설계를 담당하는 역할을 많이 합니다.
맞나요? 물론 실제 시공을 하거나 감독을 하거나 감리와 같은 업무를 하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구조 설계가 일반적인 건축공학의 역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나면 일단 프로그래머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코딩 자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의 전체 구조와 설계를 하는 업무가 더 중요한데도 말이죠..

그래서인지 요즘 컴퓨터 분야에서 아키텍트(Architect)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처음 들었을 때는 프로그램의 DB와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는 일로만 생각했는데요.

"아키텍트 이야기"란 책을 읽어보면서 그 역할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책에서는 아키텍트를 개발자의 다음 단계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도 기술자로 활약하기 위해 아키텍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 면이 있습니다.
아키텍트라는 역할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복합적인 지식을 요구하지만 그것이 최고의 프로그래머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진정한 아키텍트가 되려면 컴퓨터 분야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작 단계부터 트레이닝을 한다면 지금부터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책에서는 개발하고 10년 후에 아키텍트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 아키텍트가 되면 좀더 오래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뉘앙스였죠..)

아키텍트의 업무에 대해서 예를 들어가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요구사항 정의에 참여
  • 아키텍처 설계
  • 프레임워크 준비
  • 문제 해결
  • 테스트 지원
  • 개발 이외의 업무 지원
거의 프로젝트 관리자(PM)의 역할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일단 기술적인 부분 즉, 설계와 프레임워크가 핵심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키텍처를 설계하거나 프레임워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개발과 관련된 기술에 대해서 폭넓고 깊이있게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의 기술에만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기술들도 꾸준히 파악하고 있어야 효율적인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을 겁니다. 즉,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또한 요구분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소통에 대한 능력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의 특성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개발자는 개발 언어로 설명하려 하고, 고객이나 사용자는 개발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개발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는 내용인 듯 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머로서 또는 아키텍트로서 나아가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미리 읽어보면 좋을 듯 하네요~

오랜만에 서평을 올리네요.. 요새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못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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