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의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는 인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전작인 "사피엔스"에서 인류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는지를 다룬 것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이 "2017 여름에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빌게이츠의 이야기처럼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기는 하다. 빌게이츠의 블로그에도 이 책에 대한 서평이 올라와 있으니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https://www.gatesnotes.com/Books/Homo-Deus 책의 서문에서 저자인 유발 하라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세 번째 천년이 밝아올 무렵 인류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다. 대부분의 ..
R 주요 강의[R#1] 데이터 통계 분석을 위한 R 설치와 활용[R#2] R 실행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들~[R#3] R 데이터 구조에 대한 정리[R#4] R 패키지 설치하기[R#5] R 데이터셋 처리 함수들에 대한 간단한 정리~[R#6] R 데이터셋 정렬하기~[R#7] R 데이터셋의 일부 데이터 가져오기[R#8] R의 lapply, sapply, vapply를 이해하자~[R#9] R의 apply, tapply의 활용법을 알아보자~[R#10] R의 split 활용[R#11] R의 함수 작성 및 활용~[R#12] R 시뮬레이션 - 랜덤 변수 샘플링[R#13] R 함수에서 캐시 활용하기~[R#14] R 디버깅 툴 활용하기~하둡 주요 강의 [Hadoop#1] 하둡 설치부터 테스트까지 정리~[Hadoop#2] B..
미니서평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줍니까?"마사이족이 저자인 데이비드의 엄청난 여행 가방에 대한 물음이라고 한다. 과거에 비해 삶이 풍요롭고 소유한 것도 많은데 왜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저자는 웃음을 잃었기 때문이라 한다. 하루하루 일상에 지쳐 직장이나 집에서 웃음을 잃어버린 건 아닐런지~ 그리고 모든 짐을 혼자서 짊어질 필요는 없다. 주변에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도와줄 사람이 많다는 것도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또 하나는 일에 너무 집착해 있다는 점이다.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빨리 주어진 일을 처리하려고만 한다. 그러면 또 새로운 일이 주어지고..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하루, 일주일, 한달, 일년이 지나가 버리는 것이다. 성공..
시사경제독설은 작년 카카오브런치 공모전 대상 수상으로 데뷔한 닥터 K의 두번째 책이다. 주식, 부동산, 환율 등 경제와 관련된 지식과 저자만의 독특한 관점에서의 해석이 돋보인다. 먼저 뉴스에 대한 관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신문의 일부만 차지하던 대중적인 보도 형태가 점차 전면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론사들은 또 하나 깨달은 사실이 있었는데, 바로 언론 기사로 대중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아주 혁신적인 생각이었다. 일반적으로 뉴스에 나온 이슈는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가장 마지막에 뉴스에 언급이 되므로 뉴스와 반대로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저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 언론사가 뉴스를 만들 때는 판매부수나 시청률 때문에 대중이 알고 싶어 하거나 선호하는 ..
미니서평 제4차 산업혁명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다. 작년 초 이 책의 저자인 클라우드슈밥 회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면서 시작되었다. 증기기관에서 전기, 그리고 컴퓨터로 이어지는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은 시간이 경과된 다음에 명명되었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은 그 시기가 도래하는 초기에 화두가 되고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기술의 발전에 따라 앞으로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불확실성(uncertainty)...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프랑스 계몽시대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볼테르는 '의심은 불쾌한 일이지만, 확신은 어리석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4차 산업혁명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통독: 2016.12.10 ~ 2017.01.20 미니서평 많은 책에서 인용되는 햄릿을 처음 희곡체로 읽어봤다. 바로 최종철 님이 옮긴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시리즈에 포함된 햄릿이다. 낯설은 대사 형태의 글이기에 읽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때로는 마치 배우인 것처럼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봤다. 대사 하나하나가 번역본임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아니,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구절들이었다. 작품해설에 보면 햄릿의 줄거리가 삭소 그라마티쿠스의 "덴마크 역사"에 실려있다고 한다. 그리고 오래 지연된 복수의 실행과 같은 주요 사건들이 이미 삭소의 얘기에 포함되어 있음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러나 더 놀라운 일은 이런 원시적인 복수 이야기를 "햄릿"과 같이 다양하면서도 통일된 주제와 깊이를 가진 극으로 바..
미니서평 옥스퍼드 대학 교수인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교수와 이코노미스트의 기자인 케네스 쿠키어가 쓴 빅데이터와 관련된 이야기다. 흔히 통계 분석과 빅데이터 분석을 동일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두 저자는 전문가 답게 데이터의 차이, 즉 일부에서 전체로의 변화로 빅데이터를 규정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즉, 과거에는 통계 분석을 위해 샘플링된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가 필요했지만빅데이터 분석에서는 모든 데이터를 다루기 때문에 일부 들쭉날쭉한 데이터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포도밭의 온도를 측정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밭 전체에 온도 센서가 하나뿐이라면 우리는 그 센서가 언제나 정확히 작동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들쭉날쭉함은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포도나무 100그루마다 센서를 설치할 거라면 좀 더 저렴..
미니 서평 개인적으로 보기에 그리 매력적인 책은 아니다. 특히 주식으로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설명하는 뒷부분은 별로였다. 아마도 너무 옛날 이야기이기 때문이거나 현재 주식을 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앞부분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체력이라는 부분은 눈에 들어왔다. 체력!!너무 잘 알고 있지만 정말 실천하기 어려운 것 같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산책을 즐기며 명상을 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이렇게 다짐을 하지만 잠들기 전 생각해보면 하나도 제대로 실천한 것이 없다 ㅠㅠ 밑줄 긋기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체력!- 충분히 잠을 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기 - 규칙적으로 스트레칭하고 명상하기- 가슴에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운동하기 - 몰입하..